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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유산 후 계획임신

안녕하세요. 저는 임신 29주차된 내년2월이 예정일인 예비엄마입니다. 

작년 겨울 저는 결혼 후 첫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집앞 가까운 개인병원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임신에 대한 별다른 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다른 염려를 하기보다는 첫임신의 기쁨으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임신8주째가 되어 병원에 갔는데 아기의 심장이 뛰지 않는다며 아기가 잘못된 것 같다고 아기를 유산시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 얘기를 들은 저희 부부는 너무나 놀랐고, 그 슬픔은 겪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 입니다. 더욱 당황스러웠던 것은 특별히 무리한 일도, 놀란일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왜 이런일이 생겼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더 우리부부를 괴롭혔습니다.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갖고 우리부부는 실력있고 인지도있는 ○○병원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고 그 아기를 유산하게 되었습니다. 

유산 후 한정렬 선생님께서는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고 이제 새롭게 갖게 될 건강한 아기를 위해서 여러 가지 준비해야할 사항들을 알려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미리 준비된 계획 임신이라는 것이였습니다. 

그 내용은 임신할 저의 몸에 대한 검사를 미리 받아 건강한 몸으로 만들어 임신중에 생길 위험들을 미리 제거하는거였고, 엽산제를 미리 복용하므로 아기의 유산과 기형아 방지를 준비하는 것 이였습니다. 유산 후 다시 아기를 갖기까지의 기간도 일러주셨습니다. 또한 과체중이였던 저의 몸을 영양상담을 통해 건강한 몸으로 준비하는 항목도 있었습니다. 

유산 후 몸을 추스리고 크리스천인 저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건강한 새생명을 기다렸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일러주신 사항들을 열심히 지키며 지냈습니다. 사전검사도 미리 받았고, 영양상담을 통해 균형있는 식사와 운동으로 체중도 줄이고 엽산도 꾸준히 복용했습니다. 약 4개월이 지났을때쯤 저는 아기를 임신한 사실을 알았습니다. 

저는 처음 임신때와 조금 다른 심정으로 병원을 다녔습니다. 항상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병원을 가곤했습니다. 특히 아기의 심장소리를 듣기 위하여 진료실에 들어갈때의 떨림은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검사하시며 선생님께서 “아기 심장소리 들리시죠?”하며 들려주시는 우리 아기의 심장소리! ‘콩닥콩닥’ 정말 눈물이 나는 것을 간신히 참았습니다. 

그 후에 주수가 지나면서 받는 초음파 검사에도 건강하다고 말씀하셨고, 피검사를 통해 알수 있는 아기의 기형검사와 중기 정밀초음파를 통한 외형적 기형검사 모두 좋은 결과로 잘 마치고 지금은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기대속에 아기와 만날 날만 기다리고 있답니다. 

요즘과 같이 좋지 않은 환경과 바쁜 생활속에 살면서 계획과 지식없이 새생명을 잉태하는 것 보다는 미리 준비하여 나쁜일을 예방하여 임신하면 더욱 축복된 임신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병원과 선생님을 통해 미리 준비하여 건강한 아기를 갖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마지막 바램은 아기를 갖게 될 많은 예비엄마들이 미리미리 계획임신을 통하여 건강한 아기 갖기를 기도합니다. 

<사례> 이전에 터너증후군이라는 선천성 기형아 임신 후 계획임신 

현재 임신 5개월에 접어든 만27세의 여성입니다. 물론 두 번째 아이이지요. 

첫 아이를 임신하고 우리 두 사람은 무척 놀랬습니다. 

전혀 계획에도 없던 임신인데다가 월경이 불규칙한 편이라 무심코 지내다가 알게 되었고, 거기다 두 사람 다 연애시절부터 술을 즐겨마신 편이라 더욱 그랬습니다. 전혀 임신에 대한 지식도 엄마가 될 자세도 없는 나에겐 그저 주위사람들의 행동이 임신에 대한 정보의 기준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까지는 병원에서도 이상이 없다고 하셨죠. 물론 아직 형체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 태아였으니깐 말이죠. 병원에서 이상이 없다는 말과 주위사람이 임신상태에서 술을 마셨다는 얘기에 전 임신전과 별다른 차이 없이 일상을 지냈습니다. 그러던 중 임신 14주일 때 다니던 산부인과에서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었지요. ‘현재 태아의 몸이 불어 있는데 아무래도 태아수종이 의심이 간다. 소견서를 드릴테니 큰 병원으로 가셔서 정밀검사를 받아보시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에 인터넷에서 ‘태아수종’에 대해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검색한 내용 전부 아이를 포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그 때까지만 해도 한 생명이 사라져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 크게 생각해 보지 않아 감정에 큰 변화는 오지 않더군요. 

그리고 소개해준 ○○병원에 이르게 되었지요. 정밀검사를 하고 의사선생님과 상의를 했지만 역시 태아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윽고 의사선생님께서 태아에게 발생한 현상에 대해 원인을 분석해보는 것이 후에 임신을 하더라도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으니, 염색체 이상을 검사하는 양수천자검사를 받아 보자고 권유를 하셨습니다. 

저와 남편은 검사를 받기로 하고 임신 16주 조금 안되서 양수천자검사를 받았고 2주후 검사결과 ‘터너증후군’이라는 생소한 병명을 듣게되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의 말씀으로는 그냥 두더라도 염색체 이상으로 아이가 사산이 될 수 도 있고, 만약에 출산을 한다고 하더라도 아이에게 2차성징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받아들인 느낌으로는 한마디로 정상적인 아이들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남편과 전 이번 아이는 포기하기로 했고, 모든 것이 제 탓인 것 같은 마음에 하루하루를 눈물로 보냈습니다. 그 후 의사선생님께서 자궁내부의 세균검사와 갑상선 이상 검사 등을 받고 아직 젊으니까 새로운 마음으로 임신계획을 세우자고 하시더군요. 

우리부부는 의사선생님의 처방에 따라 ‘엽산제’ 복용를 3개월동안 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임신계획을 세워 드디어 임신!! 임시사실을 알게 된 후 이번엔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임신과 출산’이라는 책을 사서 임신시작에서 출산 시까지의 과정을 알게 되었고 의사선생님의 처방에 따라 임신 13주까지 엽산제를 복용하였으며, 술은 입에도 데지 않았습니다. 

임신 16주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양수천자검사를 받았고, 검사진행과정에서 이상이 없다는 의사선생님의 전화를 받게되었습니다. 지금 현재 저와 남편을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 태어날 우리 아기가 너무너무 보고 싶습니다. 돌이켜보면 준비성 없는 엄마 때문에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한 첫째 아이와 아이를 포기해야 하는 고통을 느낀 남편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저 자신도 감수하기 힘든 일이었구요. 

어떤 일을 추진하기에 앞서 철저한 준비작업은 필수이듯이 한 생명을 잉태하여 출산하기까지의 경이스러운 일에 대한 준비는 더욱 철저히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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