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은 임신부의 직장 내 노출 또는 주변 환경과 관련하여 비교적 흔하게 노출될 수 있으며 태아의 지능발달과 관련하여 매우 중요한 중금속입니다.

유리 공예가, 자동차나 항공기 공장에서의 페인트를 다루는 부서에서 일하는 사람, 염색, 인쇄, 용광로, 배터리작업자 등이 납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그외에 오염된 토양, 음료수, 납 사용 산업장 주변 거주에 의해 납에 노출 될 수 있다. 하지만, 우유를 많이 마신다거나 칼슘이 많이든 음식을 먹는 경우 혈중 내 납 농도를 낮출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납은 태반을 쉽게 통과하여 태아에게 전달 될 수 있다. 

임신 12-14주경 이면 태반을 통해서 아기에게 전달된 납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임신주수의 증가에 따라 더 많은 양이 태반을 통과 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결과적으로 태아의 간과 뼈에는 엄마의 조직 보다 더 높은 납 농도가 검출 된다. 한편, 철분이 결핍되는 경우는 납에 의한 독성을 더 민감하게 만들 수 있다.

역사적으로 납의 생식독성과 관련하여 알려진바에 의하면, 19-20세기 초에는 유럽의 도자기 공장에서 일하는 여성들은 인공유산을 위해 공장에서 사용되는 납을 이용하였다는 보고가 있으며, 실제로 임신초기에는 약 60% 정도는 유산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당시 유럽에서의 보고는 산업장내에서 납 노출이 불임, 자연유산, 사산, 자궁내 태아사망, 그리고 소뇌증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 하고 있다.

최근 납 노출과 관련하여 태아의 건강에 가장 심각하게 관심을 끄는 것은 뇌의 손상이다. 

노출에 의한 뇌손상이 문제가 제기 되었던 것은 1970년대 후반 미국의 한 조사에서 특정지역에서 5세 미만 어린이의 50%가, 특히, 도시에 있는 아프리카계 미국 아이들의 60%에서 혈중 납 농도의 수준이 효소와 신경 발달 과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을 정도로 높게 나타난 후 부터이다. 멕시코에서의 연구도 임신 후기에 엄마의 혈중 높은 수은 농도는 출산한 아기의 청각기능과 비정상적 울음과 관련된다는 보고가 있었다. 임신 시기 중 언제 태아가 납에 가장 민감한지는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태아의 뇌는 임신 중 계속 발달하기 때문에 임신 중 어느 때라도 엄마의 혈중 납 농도는 아기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다.

한편, 납에 의한 뇌 손상이 가능한 이유는 태아의 영양과 에너지 공급을 방해하고, 아연, 철, 그리고 칼슘과 경쟁 관계에서 이들을 고갈시키며,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방해하고, 효소와 핵산(DNA)합성의 방해와 관련되는 것으로 보고 하고 있다.

임신 중 혈중 농도를 낮추기 위해 킬레이트라는 화합물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가장 먼저 해야 될 것은 임신부가 노출 원으로부터 벗어 나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 직장 내 또는 환경으로부터 납에 노출이 의심스러운 예비 임신부들은 혈중 내 또는 머리카락을 이용한 체내 축적된 납 농도를 측정하여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만약 높게 나타난다면 임신 전에 혈중 납 농도를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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