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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를 먹이는 것처럼 어른들이 정해 놓은 시간에만 먹어야 한다면 아기는 배가 고파도 참아야 하고 배가 불러도 먹어야 한다.

다시 말해 아기 자신의 욕구에 따라 먹기를 충족할 수 없게 되므로 불만족스러워 할 것이다. 그러므로 아기가 배가 고픈 것인지 아는 것은 중요하다.

대부분의 아기들이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하면 배가 고픈 신호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눈은 감고 있어도 몸을 꼼지락거리며 움직인다

*손가락을 입으로 가져간다

*손가락을 넣고 빤다

*쩝쩝거리는 소리를 내며 아기의 입술을 빤다

*완전히 잠이 깨어 눈을 뜨고 있다

*운다


태어난 후 며칠 동안 아기들은 거의 온종일 잠을 잔다.

만약 아기가 마지막 수유 후 4시간이 지나도 젖을 먹지 않는다면 포대기를 풀고 등을 문지르면서 말을 걸어 보자. 팔다리를 쭉쭉 펴주는 등 자극을 주어 아기를 깨우면 아기는 젖 먹는 것에 관심을 보일 것이다.

출생 후 초기에는 아기가 먹고자 하는 반응을 스스로 보이지 않더라도 3~4시간을 넘기지 않고 먹이는 시도를 하는 것이 좋다.

자주 먹지 않는 것이 기질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아기는 하루에 적어도 8회 이상 젖을 먹어야 한다.

매번 먹는 시간은 차이가 있으며, 어떤 때는 1시간 만에 또 어떤 때는 4~5시간 만에 먹을 수 있다. 하지만 하루 평균 적어도 8회 이상, 보통은 10~12번 정도 먹고 밤 동안은 적어도 1회 이상 먹는 것이 신생아 때는 정상이다.

아기는 젖을 집중적으로 먹는 패턴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아기들이 오전 시간보다는 오후 시간에 더 자주 먹게 되는데 이것이 엄마를 힘들게 한다. 엄마들은 낮에 활동하고 밤에 자야 하는 생활리듬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라는 것이 없는 아기들은 배고프면 먹고 잠들고 다시 배가 고파 깨고 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낮 동안에는 드문드문 먹다가 밤에 자주 먹으려 하고 이것이 연장되어 새벽까지 내내 먹으려고 하는 것이 엄마를 힘들게 하는 것이다.

분만 초기 적어도 한달 정도는 엄마의 생활리듬을 아기에게 맞추자.

아기가 먹고 잠이 든다면 엄마도 옆에서 같이 자는 것이다. 아기가 자는 동안을 이용하려고 계획하고 있다면 엄마가 몸조리 하는 기간 동안은 미루어 두자. 당장 급한 일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거나 나중으로 미루어 두는 것이 좋겠다.

아기가 어느 정도 젖 빨기를 잘하게 되면 한달 정도면 엄마와 아기가 적응하게 되고 엄마는 아기의 울음 소리에도 아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게 될 것이다. 아기를 파악하는 것은 중요해서 엄마가 아기를 잘 알고 있다면 육아나 모유수유는 훨씬 쉬워질 것이다.

<알고 싶어요> 아기가 잘 먹지 않으려 해요. 어떻게 깨우면 되나요?

– 얕은 수면 주기 (아기가 꼼지락거리고 눈은 감고 있어도 눈꺼풀 아래로 눈동자를 굴리며 입술의 움직임 등으로 알 수 있다)에 있을 때 깨우기를 시도합니다.

– 아기의 시력은 약해 빛이 너무 밝으면 오히려 눈을 감아버리게 되므로 방은 너무 밝지 않도록 합니다.

– 아기를 싸고 있는 포대기를 느슨하게 하거나 벗깁니다.

– 아기에게 말을 건네고 눈을 맞춥니다.

– 아기를 세워 안습니다.

– 방이 더우면 아기는 더욱 빠는 것이 느려지므로 시원하게 하고 아기를 싸고 있는 것이 있다면 벗깁니다. 베넷 저고리와 기저귀 정도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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