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과 관련된 직접적인 수은 노출이 아닌 심각한 환경 오염에 의해서 노출되어 문제가 되었던 대표적인 경우는 일본에서 발생한 미나마타병이다.

하지만 2001년 미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은 환경으로부터 수은의 보다 광범위한 노출에 대하여 임신중인 여성, 가임 여성은 물론 수유 여성과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상어, 황새치, 고등어 및 옥돔을 1 주일에 12온스(1온스: 약 30g) 미만으로 먹을 것을 권고 하였다.  

그러나, 이후 미국의 환경활동그룹과 미국의 공익 연구그룹에 의하면 FDA가 권고한 안전기준 보다 적은 양에 노출 되는 경우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FDA에서 임신 중 먹지 말도록 권하고 있는 생선 4가지 이외의 다른 생선을 먹는 경우에도 여성들이 수은에 노출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현행FDA 권고를 보다 강화할 것을 권하였다. 

또한, 이들은 수은에 광범위하게 오염된 어류를 먹게되는 경우 뇌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어류를 이른바 “뇌(腦)음식”으로 부르며, 이러한 어류를 임신부가 많이 먹는 경우 수은에 노출된 자궁 내 태아는 나중에 학습 장애와 정신발달 지체를 유발 할 수 있다고 하였다. 

한편, 환경활동 그룹은 임신부들이 먹어도 안전한 생선으로는 농장에서 기르는 송어와 메기, 새우, 도다리, 연어, 청어, 민어, 대구류등을 들었다.

임신부와 어린이의 수은 노출과 관련하여 바다에서 나오는 일부 생선에서 특히 문제되는 이유는 대기 중에 있는 수은이 물의 표면에 떨어져 강물과 바다에 축적되고, 물속에 있는 수은은 박테리아에 의해서 메칠수은으로 변형된다. 

메칠수은은 물고기의 먹이 사슬에 의해서 축적되지만, 대부분의 물고기에는 메칠수은이 미량 존재하고 사람에게 해롭지 않다. 하지만, 수명이 길고, 다른 물고기를 잡아먹는 어류들로 상어나 황새치, 옥돔 등은 메칠수은을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고, 이들을 정기적으로 먹는 사람에게는 큰위험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2004년 FDA 권고에 의하면 1주에 어류를 12온스 이상 먹었다 하더라도 정기적으로 먹지 않는다면 해가 없으며, 만약 1주 동안 많은 양의 생선을 먹었다면 다음주나 2주 동안 먹지 않는다면 문제 없는 것으로 이야기하고 있으며, 조개류, 통조림용 어류, 작은 바다 고기 그리고 양식고기는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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