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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성관계 시작 시기는 특별히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분만 시 생긴 회음부의 상처나 자궁의 원상 복귀 등을 고려해 질 출혈이 거의 없어지고 상처의 통증이 없어지는 분만 후 4~6주에 시작하는 것을 권장한다. 

출산 후 임신 가능시기는 젖을 먹이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다. 수유를 하지 않으면 보통 출산 3주 후면 배란이 시작되고 임신이 가능해진다. 따라서 피임은 성관계와 함께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젖을 먹이면 그 배란 억제 효과로 인해 출산 후 4~6개월 동안 비교적 안전하게 피임이 되며 그 피임율은 출산 6개월에 약 97퍼센트 정도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서 차이가 있어 1년 넘도록 계속 월경이 시작되지 않고 자연 피임되는 경우도 있는 반면 6개월 이전에 배란이 시작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보통 젖을 먹이는 경우에도 4개월 이후에는 피임법을 권장하고 있다. 그리고 분유와 함께 혼합 수유를 하는 경우는 바로 보조 피임법이 필요하다. 

산욕기 동안 가장 권장하는 피임법은 콘돔의 사용이다.

젖을 먹이는 동안에도 가장 권장되는 피임법 역시 콘돔과 같은 격리피임법(barrier method)이다. 젖을 먹이는 동안 에스트로겐이 들어있는 피임약을 복욕하면 혈전증이 생길 수 있으며 젖의 양과 질을 감소시키므로 먹지 말아야 한다. 

수유 중 피임약은 프로제스테론만을 함유한 것을 권장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사후피임약으로 사용되는 ‘노레보정(현대약품 공업주식회사에서 수입 판매)’이 프로제스테론 피임약이다. 자궁 내 장치는 자궁 안에 구리나 호르몬 제제를 함유하는 장치를 넣어 피임효과를 얻는 것으로 출산 4~6주 후에 시술할 수 있으며, 규칙적인 월경이 시작되면 월경시작일로부터 5~9일 사이에 시술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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