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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젖을 잘 물지 않거나 젖을 잘 먹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 원인은 시기별로 다를 수 있다. 아기가 태어난 지 1주일 이내에 젖을 잘 물지 않으면 다음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젖 물리는 자세에는 문제가 없는지, 아기와의 접촉은 잘 되고 있는지, 출생 후 치료나 투약에 문제는 없는지, 출생 시 손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혹은 다른 질병(코막힘, 아구창 등)이 있는 것은 아닌지를 꼼꼼하게 따져본다. 

아기가 지나치게 젖 먹기를 거부하거나 엄마가 안는 것을 싫어하면 엄마는 당황하게 된다. 엄마는 그럴수록 억지로 젖을 먹이려고 하는데 그러면 아기가 더 강한 거부감을 보이게 된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엄마는 더욱더 좌절감을 갖게 되고 왜 우리 아기는 나를 싫어할까라며 걱정하게 된다. 

하지만 아기가 젖 먹기를 싫어하는 것은 엄마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 아기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주위의 도움과 엄마의 노력, 인내심으로 얼마든지 젖 먹이기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아기를 안거나 만지면 심하게 보채는 경우 엄마와 아기가 편안하게 젖을 먹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우선 모든 원인을 엄마 탓으로 돌리면 안 된다. 이럴 때 아기는 엄마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이 안아도 심하게 보챌 것이다. 그리고 이런 아기들은 쉽게 흥분 할 수 있으므로 아기 주변을 조용하게 하고, 불은 너무 밝지 않게 한다. 

젖을 먹이지 않을 때에도 아기를 요람자세로 자주 안아 주어 서서히 젖 먹이기 자세처럼 안아본다. 요람식 자세뿐 아니라 여러 가지 자세로 아기를 안아주어 아기가 편안해 하는 자세를 찾는다. 

아기가 엄마의 젖과 친해질 수 있도록 실제로 젖을 먹지 않더라도 아기가 엄마 젖 주위에서 좋아하는 대로 하도록 내버려 둔다. 이런 노력을 하면서 2~3주 정도 지나면 아기들은 차차 젖을 잘 먹게 된다.

유방에서 보채는 아기 

아기가 엄마의 젖에서 보챌 때는 언제 보채는가를 알면 그 원인을 찾기가 한결 수월하다. 따라서 항상 보채는 아기는 더욱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만약 아기가 젖 먹이기를 시작한지 5분 이내에 보채기 시작 한다면 유두혼동이나 엄마의 자세가 좋지 않은 경우, 젖 사출이 늦어지는 경우, 엄마의 젖꼭지가 편평하거나 함몰 유두이거나 빠는 힘이 약간 경우다. 

젖이 나오기 시작한 후부터 보챌 때는 젖이 많이 불어 있을 때 젖을 먹여서 갑자기 너무 많은 양의 젖이 나오는 경우다. 

만약 젖을 다 먹은 후 보챈다면 젖 먹인 후 트림을 하는지, 변을 못 보는 것은 아닌지 확인 하고 젖을 먹이는 동안 트림을 자주 시켜주면 된다.

아기가 보채는 시기를 지켜 보고 그 원인을 찾아 대응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유방에서 보채는 것이 자연스럽게 나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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