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대소변은 정상이에요!

태변에서 정상변으로 진행되는 이행변을 보는 시기에 아기의 변은 녹색과 노란색의 중간색을 띈다. 아기에 따라서는 물기가 조금 많은 변을 볼 수 있으나 엄마 젖을 먹는 경우에는 그것이 정상이다.

아기마다 변의 횟수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대변은 하루 3~4회, 소변은 6~8회 정도 본다. 때에 따라서는 하루에 7~8회 이상 변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아기의 상태가 전반적으로 괜찮으며 잘 먹고, 물 같은 심한 설사가 아니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나아지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면 설사를 하는 아기는 모유 수유를 해서는 안 되는 것일까? 절대 그렇지 않다. 위장계 감염에 대한 가장 좋은 치료법은 모유를 먹이는 것이다.

젖먹는아기의 정상배설

출생일

소변 기저귀

대변 기저귀

첫째 날

1~2

1

둘째 날

2~3

2

셋째 날

3~4

최소 2회

넷째 날

4~5

최소 3회

다섯째 날

4~5

최소 3회

6일 이상

최소 6회

최소 4회


가성월경

여자 아기는 기저귀에 피 같은 분비물이 묻어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태내에 있을 때 엄마로부터 받던 에스트로겐이 출생 후 사라지기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생리적인 현상으로 가성월경 이라고 한다. 간혹 점액성의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대개는 문제가 없으며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 진다.

때때로 오줌 싼 기저귀가 불그스레하게 물든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신생아의 오줌 속에 많이 들어 있는 요산염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조기모유 황달은 엄마탓

젖을 제대로 먹지 못한 아기는 이 시기에 황달이 심해질 수 있다. 생리적 황달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이기도 하며, 젖을 충분히 먹지 못한 아기는 태변배설이 늦어지면서 황달이 더 심해진다. 이를 조기 모유황달이라고 하는데 엄마 젖이 나빠서 생기는 황달이 아니고 젖의 양이 충분하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므로 더 자주 많이 젖을 주어야 한다.

배꼽소독

제대가 어느 정도 말라가면서 조금 이른 아기들은 이때부터 배꼽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배꼽은 6~8일 정도면 떨어진다. 배꼽이 떨어지기 전에도 전신 목욕은 가능하다. 하지만 목욕 후 물기를 잘 말리고, 소독용 알콜로 하루에 1~2회 정도 소독을 해 준다.

배꼽은 잘 말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하므로 기저귀가 배꼽을 덮지 않도록 채우고, 땀이 찰 만큼 덥지 않게 한다. 배꼽이 떨어진 후에는 분비물 없이 깨끗이 아물 때까지 소독을 계속 해준다.

배꼽이 떨어진 후 흐르는 정도의 분비물이 있거나, 쌀알 크기 정도의 혹(섬유종)이 자라거나, 냄새가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되도록 배꼽이 떨어지기 전 에는 부분 목욕을 시키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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