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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젖은 젖을 먹인 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다.

출산 후 처음 며칠 동안 분비되는 젖을 초유라 하며 성숙유가 되는 과정의 젖을 이행유라 한다. 그리고 나서야 성숙유가 분비되는데 이들 각각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자.

초유

출산 후 며칠은 묽고 노란색을 띤 젖이 분비되는데 이를 초유라 한다. 오렌지 주스처럼 아주 노랗게 보이기도 하고 그보다 덜 노랗게 보이기도 한다. 초유의 색깔은 엄마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으며, 성숙유에 비해서는 훨씬 노랗게 보인다. 

초유는 다른 시기의 젖보다 단백질 함유량이 높고 면역 글로블린도 풍부하다. 그 가운데에서도 면역글로불린 A가 많아 감염과 알레르기로부터 아기를 보호하는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초유 분비량은 50cc 정도로 적다. 대신 출산 첫날부터 분비되며, 2~3일에 걸쳐 빠른 속도로 증가한다. 출산 초기부터 일찍 젖을 먹이기 시작하면 보통 3~4일 정도 분비된다.

이행유

초유에서 성숙유로 변화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젖을 이행유라 한다. 보통 1~2주 사이에 분비되며, 1일 1000cc정도 분비된다. 이행유는 초유에 비해 면역 글로블린, 단백질과 지용성 비타민의 농도가 낮고 유당과 지방 그리고 수용성 비타민의 농도는 높다

성숙유

이행유의 분비기간이 지나면 성분이 거의 일정해지며 이때 분비되는 젖을 ‘성숙유’라 한다. 초유만 먹인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엄마들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성숙유는 초유에 비해 영양학적으로 결코 부족하지 않다. 

물론 초유에 비해 면역 글로블린이 적지만 그 시기에 아기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분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최소한 생후 6개월 정도까지는 엄마 젖 만으로도 아기에게 모든 영양분을 제공할 수 있다. 

6개월 정도가 되면 서서히 아기가 스푼이나 컵으로 먹는 것을 배우며 치아가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이유식을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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