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Q. 수유 때마다 아이가 심하게 울어서 모유수유 포기하고 싶어요?

생후 5주부터 시작된 우리 아기가 젖먹을 때마다 자지러짐 4개월인 지금까지 계속되네요.

모 유량이 많은 편이라 아이가 꿀떡꿀떡 넘기는 소리가 매우 크고, 입안 가득 젖을 물고 있구요, 사출이 한번 되는게 아니라 수유하는 동안 3,4번은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앞젖을 조금 짜내서 압력을 줄여도 사출이 여러번 되니까 그때마다 아이는 또 울고….

백일 때까지만 먹여보자 하는 맘으로 왔는데, 백일이 지나니 아이가 이제는 기억력이 생겼는지 젖꼭지를 갖다 대기만 해도 웁니다.

유축해서 젖병에다가 먹여도 봤는데, 젖꼭지를 싫어해서 똑같이 울고…

그나마 졸릴때는 자면서 먹어서 울진 않는데, 어떤 때는 안아서 졸리게 만들고 젖을 먹일 때도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졸리면 젖을 찾게 하는 습관도 만든것 같아 걱정이고…

즐거워야할 식사시간이 저나 아이나 이만저만 스트레스가 아니네요. 너무 스트레스를 줘서 성격 형성에 이상이라도 생기지는 않을지 걱정이에요. 매일 울리느니 분유로 갈아타는게 나을까요?

신랑은 6개월까지만 더 버텨보자 하는데….매일매일이 전쟁입니다.

A. 안녕하세요. 마더세이프 입니다.

젖양은 많은데 아기는 힘들어 하고 젖을 물려하지도 않고..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그러나 좋게 생각해 보십시오. 젖양이 적어 모유수유를 하고 싶어도 못하시는 엄마들도 많습니다.

아기가 직접 수유를 거부하고 있으니 당분간은 직접 수유를 피하시고 젖을 유축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젖을 유축할 때는 모두 비우지 마시고 불편하지 않으실 정도로만 젖을 짜내시고 유축하는 시간 간격도 늘리십시오. 젖병을 이용해 주실 때에는 젖이 빠른 속도로 나오는 것 말고 구멍이 약간 작은 것을 선택해서 사용해 보십시오.

또, 아기가 서서히 엄마 가슴과 친해질 수 있도록 많이 안아주시고 잠결이나 가슴을 보고도 거부를 하지 않으면 그때 다시 직접 수유를 시도해 보십시오.

아기가 엄마 가슴에서 사레를 여러번 들리게 되면 거부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시 엄마 젖을 물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그만큼 값진 일이니 힘내십시오.

* 다음미즈넷에 있는 마더세이프 모유상담실 상담 내용 입니다.

상담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