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문제로 풀어보는 유아상식-1

1. 신생아는 하루에 한번 정도, 10분 동안 목욕 시키면 된다. (×)

손과 얼굴을 자주 닦아주고 기저귀가 닿는 부위를 깨끗하게 해준다면 목욕은 일주일에 두세 번이 적당하다. 탯줄이 떨어질 때 까지는 배꼽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부문 목욕을 하고 탯줄이 떨어진 뒤에는 통 목욕이 가능하다. 목욕은 10분 이내로 하는게 좋다.

2. 신생아는 생후 3~4일 동안 태어날 때 체중의 10% 이내에서 체중이 감소했다가, 이후에는 하루 20~30% 증가한다. (○)

신생아는 생후 3~4일간 몸 속의 수분과 태변이 빠지면서 체중이 줄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7~9일 정도에 출생 체중을 회복하게 되며, 첫3개월 동안 하루 20~30g씩 늘어난다.사용자 삽입 이미지

3. 모유는 6개월이 지나면 영양이 별로 없으니 모유를 끊거나 분유를 먹여야 한다.(×)

6개월이 되면 모유를 먹는 아기도 분유를 먹는 아기와 마찬가지로 이유식이라고 부르는 고형식을 먹어야 하는 것을 잘못 이해해서 생긴 오해다. 모유는 적어도 돌까지는 먹이는 것이 좋으며,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에서는 적어도 두 돌까지는 모유를 먹이기를 권장한다. 모유는 오래 먹일수록, 많이 먹일수록 좋다. 다만 6개월 정도가 되면 다른 영양소의 보충도 필요하지만 엄마로부터 태내에서 갖고 나온 저장철이 다 떨어져 철분의 보충이 중요하기 때문에 철분이 많은 이유식을 먹여야 한다.

4. 모유를 먹이면 알레르기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

모유를 먹으면 알레르기가 생기는 빈도가 감소하지만 전혀 안 생기는 것은 아니다. 모유에는 엄마가 먹은 음식의 성분이 적지만 나오게 된다. 소량이지만 이들 음식의 성분이 함유된 모유를 먹은 아기는 이 음식에 의해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5. 아기 입에 손이나 젖을 대보고 아기가 빨면 젖을 먹여야 한다. (×)

잘못된 수유방법 이다. 아기들은 한껏 젖을 다 먹어도 언제나 입 근처에 무엇이든지 닿으면 빨려는 반사 작용이 있기 때문에 이를 배고픈 신호로 보아서는 안될 것이다.

6. 젖을 짰는데 적게 나오더라도 젖이 모자란 것은 아니다. (○)

젖이 얼마나 나오는지 궁금해서 젖을 짜보는 엄마들이 많다. 아무리 열심히 짜도 젖이 조금밖에 나오지 않으면 젖이 부족한 줄만 알고 분유를 먹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젖은 짜면 아기가 빠는 것보다 적게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짰는데 적게 나온다고 무조건 분유를 보충해서는 안된다.

신손문 제일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한겨레신문

* 출처 : 제일병원 제일맘 러브레터 32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담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