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과 당뇨병이 복합되어 있으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고 대상자의 자가관리 실천에 대해 출산 전까지 주기적이고 계속적인 관리와 교육이 요구된다. 또한 태아와 모체에 여러 합병증을 유발함으로 고위험 임신에 맞게 관리를 통해 불량한 예후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내 임신성 당뇨병 유병율은 1.7~4.0%로 보고되고 있고, 2009년 C병원의 임신성 당뇨병 유병율은 4.8%로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이는 고연령과 비만 할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성훈, 김희숙, 2010).

임신성 당뇨병의 위험인자는 나이 30세 이상, 임신전 과체중(BMI 25kg/m2), 이전 거대아(4kg)․과체중아․사산․선천성 기형아를 출산한 기왕력, 다낭성 난포증후군, 이전 임신성 당뇨병 병력, 당뇨병 가족력(직계), 당뇨병 발병이 위험 인종, 전자간증 과거력 및 요당 검출 등으로 알려져 있다(Maresh, 2005). 임신성 당뇨병의 위험은 연령이 많을수록, 특히 35세 이상 여성에서 높고,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한 임산부가 더 높다.

한국의 임신성 당뇨병은 위험인자의 갯수에 따라 임신성 당뇨병 발생율이 달라지는데, 1개일 때 1.3%, 2개일 때 6.3%, 3개일 때 20.6%, 4개일 때 33.3%로 위험인자 수가 많을수록 임신성 당뇨병 유병율이 현저하게 증가함을 보고하고 있다(Jang, 1995).

또한 국내 가임기 여성들의 출산 연령 증가와 사회적 활동 증가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 운동 부족으로 인한 과체중 등의 원인으로 임신성 당뇨병의 발병률은 더 증가할 것으로 여겨진다(Tobias, 2010). 우리나라 평균 출산연령은 30.6세로 전년에 비해 0.2세 높아졌고, 첫 아이의 평균 출산연령은 29.4세, 둘째아이 31.5세, 셋째아이 이상은 33.6세로 전년도에 비해 증가한다고 보고하고 있다(통계청, 2008). 뿐만 아니라 미혼 남녀의 결혼계획 연령이 미혼 남성은 32.1세, 미혼 여성은 30.6세로 2005년보다 더 늦어지는 비혼화, 만혼화 경향이 심화되는 사회 현상도 임신성 당뇨병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다(보건복지가족부, 2009).

또한 국내 임신성 당뇨병 임부의 산후 당뇨병 발생률은 출산 6~8주 후에 10%, 2년에 15%, 3년에 45%로 성인 당뇨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장학철 외, 2004). 따라서 산후에도 적극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현실이다.

하지만 임신성 당뇨 치료의 협진진료 현황은 내과의사와 당뇨병 교육팀 공동으로 하는 경우가 46.4%, 산부인과 의사 단독진료가 7%로 제시하고 있어 약 50%의 임신성 당뇨병 임부만이 전문적인 당뇨교육을 받고 있음을 보고하고 있어서(고경심, 1999) 임신성 당뇨병 관리에 대한 상담과 관리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임신성 당뇨병의 관리가 취약한 저소득층 계층이나 질적으로 의료이용이 낮은 병원이나 지역의 임신성 당뇨병 임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은 모자보건 증진차원에서 필요하고 대상자가 올바른 정보를 가지고 자가 관리 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임신성 당뇨병의 관리를 위해 체계화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은 국내 고위험 임신 예방과 모자보건 증진 차원에서 대책이 요구된다. 또한 임신성 당뇨 임부를 위한 건강관리는 임신 기간의 건강상태에 국한될 뿐 아니라 산후 당뇨병 예방을 위하여 이러한 임신 중 철저한 교육을 통하여 대상자가 자가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체계적인 중재프로그램의 적용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대중화, 일반화, 보편화를 위한 효율성을 제고한 교육방법의 접근전략의 개발이 시급하고 정부차원에서 효과적인 지원과 대안 마련이 있기를 제안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글. 김희숙 Ph.D 서울대 간호대 임상 강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담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