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임신성 당뇨병 진단에 대한 불안완화와 스트레스 관리법은?

임신성 당뇨병 임부는 임신 후반기에 갑자기 임신성 당뇨병을 진단받고 충격에 빠지거나 불안, 두려움 등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궁금한 사항이 많아 적극적으로 정보를 구하지만 실질적 정보의 부족을 느낍니다. 이러한 정서적 반응은 임신성 당뇨병이 출산과 신생아에게 부정적 결과가 초래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끼고, 임신성 당뇨병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건강문제에 대응하는 것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지게 됩니다.

임부가 불안을 느끼면 자율신경계와 내분비계가 자극되어 에피네프린, 코디졸 호르몬이 분비되어 이차적으로 뇌하수체 후엽이 자극되고 자궁수축제가 분비되므로 조기진통을 유발시키거나 재발시키는 생리적 기전이 나타납니다. 166명의 임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불안이 높은 임부들은 에피네프린이 높았고 출생된 신생아는 각성 시간이 짧으면서 장시간 수면상태에 빠졌으며 신생아 행동 점수가 낮게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임부와 의료인들은 임신성 당뇨병 임부들이 경험하는 불안을 완화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러한 불안을 완화시키는 방법 중 이완요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완요법에는 복식호흡, 점진적 근육이완요법, 자가 훈련법, 명상법 등이 있지만 그 중에 복식호흡은 가장 쉬우면서도 전통적인 이완요법으로 일명 횡격막 호흡이라고도 합니다. 이는 가장 효과적으로 산소와 탄산가스를 교환시키며 동시에 이완을 증진시키는 방법입니다.

복식호흡(소프롤로지 호흡법 포함)은 생리․심리적 이완을 유도할 수 있는데, 이는 교감신경 각성을 완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불안 완화, 임부의 산소 포화 증가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복식호흡을 포함한 이완요법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혈당조절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또한 국내연구에서 복식호흡과 함께 점진적 근육이완 훈련이 당뇨병 노인의 스트레스 반응, 자가관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출산 준비 측면에서 볼 때에도 복식호흡(소프롤로지 호흡법 포함)은 진통을 감소시키고 분만시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는 것도 연구에서 확인 되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희숙 Ph.D 서울대 간호대 임상 강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상담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