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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영향

아이는 태반을 통해서 임신부로부터 영양소를 공급 받아 성장-발육하기 때문에 임신부에게 일어난 혈당의 이상은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임신초기 혈당의 이상은 선천성 기형의 발생을 증가시키고, 임신중기 혈당의 이상은 중추신경계 발달에 장애를 줄 수 있으며, 임신후기 혈당의 이상은 태아의 체형 및 당대사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임신성 당뇨병 관리에도 불구하고 임신성 당뇨병 임신부의 거대아 발생률은 아직 2~3배 높게 관찰되고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후반기에 발생하므로 선천성 기형과는 관계가 없으나 일부 임신성 당뇨병임신부 중에는 임신 전부터 당뇨병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이들 임신부에서 선청성 기형의 위험이 높을 수 있습니다.

정상 임신부의 사망률은 1.5%, 임신성 당뇨병을 치료하지 못한 임신부의 주산기 사망률은 6.4%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한국인 임신부의 거대아 발생빈도는 5~6%, 임신성 당뇨병 임신부에서는 약 16%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혈당 조절이 안되었을 경우 임신성 당뇨병 임신부의 신생아에게 발생될 수 있는 문제는 거대아, 출생 시 손상, 저혈당증, 저칼슘혈증, 고빌리루빈혈증, 적혈구과다증, 신생아 호흡곤란증 등입니다. 현재 모든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성당뇨병 선별검사가 시행되고 적극적인 관리로 임신성당뇨병 임신부의 주산기 사망률은 정상 임신부와 차이가 없게 되었습니다. 임신성 당뇨병의 합병증은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므로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단이 내려지자마자 혈당 범위를 엄격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최근 임신성 당뇨병 임신부를 대상으로 예방적 인슐린 치료, 자가혈당 측정 등으로 임신 중 혈당을 철저하게 조절한 연구를 보면 거대아 발생률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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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 영향

임신성 당뇨병을 관리하시는 종안 “혹시 내 아이가 당뇨병을 가지게 될까?”라는 의문을 가장 많이 가지셨을 것입니다. 임신성 당뇨병은 소아당뇨병(제1형)과는 연관이 크지 않습니다. 임신성 당뇨병 임신부가 임신 기간 중 혈달조절에 실패할 경우 아기는 인생 후반기에 제2형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 인자를 가지게 되며 출생 후 몇 해는 큰 차이가 없다가 만4~5세부터 서서히 비만이 되기 시작합니다.(소아비만)

어느 연구에서는 자녀들이 사춘기에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고, 이후 내당능장애의 위험이 높다고 보고하고 있고, 피마 인디안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임신성 당뇨병을 포함한 당뇨병임신부 자녀가 20~24세가 되었을 때 제2형 당뇨병의 발생률이 45%나 된다고 보고 하였습니다.

임신성 당뇨병을 포함한 당뇨병임신부의 자녀 88명을 10~16년간 추적하였을 대 19.3%에서 내당능장애(당뇨병 전 단계)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대조군의 2.5%에 비하여 현저히 높은 빈도입니다.

Pima 인디안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임신중반기에 실시한 경구당부하검사의 2시간 혈당과 자녀의 비만도를 조사하였을 때 2시간 혈당이 증가할 수록 비만도가 증가함이 관찰되었습니다. 또 자녀의 공복 시 인슐린 농도도 임신부의 2시간 혈중 농도가 증가할수록 높아짐이 관찰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임신부의 고혈당은 자녀의 내당능장애와 관계가 있으며 태아의 인슐린 과다분비는 자녀의 내당능장애를 예측하는 지표로 생각되어집니다.

◐ 자료제공 : 제일병원 당뇨병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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