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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말기가 되면 몸이 무거워지고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숨쉬기도 전과 같지 않게 됩니다. 태아는 점점 자라서 세상에 나오려는 채비를 갖추게 되며 임신으로 인한 합병증 또한 빈발해지는 시기이므로 36주 이후에는 1주일 간격, 필요 시에는 더 자주 정기진찰을 받고 골반의 크기와 자궁경부 개대 여부를 진찰받게 됩니다.

정기진찰 시 소변검사(단백뇨와 당뇨 여부), 혈압, 체중을 측정받게 되는데 이는 임신 중 가장 위험한 임신중독증의 조기 발견에 매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임신중독증이 발생하면 전신적인 혈관 수축으로 인해 신장혈류 감소(신부전증 초래), 대뇌혈류 감소(간질 발작), 간의 출혈, 태반으로의 혈류량 감소(태아 사망) 등의 증상이 일어 날 수 있습니다. 임신 중독증의 경우 혈압이 올라가고 소변 검사에서 단백뇨가 나오게 되며 이외에도 몸이 많이 붓고 두통이 심해지거나 희미해지는 시력 및 상복부 통증 등이 생기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출혈이 있을 시에도 주의해야 하는데 이는 태반 조기 박리의 징후 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태반 조기 박리는 임신 중에 갑자기 태반이 박리되는 경우를 일컫는 것으로 이로 인해 자궁 내 출혈로 산모가 위험하게 되거나, 태반을 통한 영양공급이 되지 않아 태아가 위험하게 될 수 있는 산과의 가장 응급이 되는 경우입니다.

태반 조기 박리의 경우 갑자기 자궁 부위가 단단하면서 30분 이상 부드러워지지 않고 배가 아프며 질 출혈이 있고 아기가 놀지 않는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신속한 진단과 처치가 필요 하므로 응급실에 빨리 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태동이 적거나 감지가 어려운 경우 주치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태아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것이 아기의 건강상태 파악을 위한 중요한 정보가 될 수 있고 산모가 느끼는 태동의 강도는 여러 가지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태동의 강도는 분만시기가 가까워지면 약해질 수 있으나 태동의 횟수는 임신 말기에도 현저히 적어지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태아라면 2시간 동안 10회 이상의 태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임신부는 보통 36주 이후 언제든지 분만 할 준비를 하고 대기해야 하고 다음과 같은 경우에 신속하게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초산부는 5~10분 간격의 규칙적인 진통, 경산부는 15~20분 간격의 규칙적인 진통이 있을 때

② 양막파수를 의미하는 맑은 물 같은 질 분비물이 흐를 때

③ 심한 질 출혈

④ 태동 횟수의 급격한 감소

도움말 ” 제일병원 주산기과 / 제일병원 러브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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