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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밤중수유 끊고 아이가 심하게 우는데 어떻게 할까요? 



3개월 출산휴가 후 복직해서 낮에는 유축한 것 먹이고, 아침, 밤에는 직수해서 완모 중입니다.


낮에 이유식을 잘 먹지 않는데 병원에서 밤중수유 때문이라고 끊어야 한다고 해서 3일 전부터 밤중수유 끊고 있어요. 밤에 푹 자면 낮에 짜증도 좀 줄고, 밥도 더 잘 먹지 않을까 해서요. 몸무게는 3.0으로 태어났는데 지금 11개월 되어가는데 9.9키로예요. 이대로 두면 비만이 된다고도 하시더라고요.


첫 날 난리가 났지요. 젖 물고 자는 엄마 껌딱지 아기인데, 엄마도 없고 젖도 안 주니 화가 나서 울다 사방에 다 토해놓고 3시간 후 잠들고 한 시간마다 깨서 울었어요. 새벽 6시까지 버티다가 첫 수유 하고 낮에는 잘 그럭저럭 보냈는데 문제는 아예 이유식 전면 거부 상태가 되었답니다. ㅜㅜ 



둘째 날도 심하게 울고, 그래도 한 3시간 정도는 누워서 자고 나머지는 아빠가 안고 달래가며 잤고요. 밥은 여전히 안 먹고. 셋째 날도 더 심하게 울고 역시 한 시간마다 깨고 심지어 아침에 6시에 수유하니 그거 먹고 낮에 12시까지 잤다고 합니다.


저는 밤중수유 하는 거 힘들지도 않고, 사실 아가랑 꼭 끌어안고 자는 게 너무 좋았는데, 엄마도, 아빠도, 아기도 너무 힘드네요. 3일을 버텼는데 되돌리기도 난감하고요. 무엇보다 낮에 같이 못 있어줘서 밤에라도 같이 꼭 안고 자고 싶은데, 그게 안 되니 아기한테 너무 미안해요. 집에 아기랑 계속 같이 있어줄 수 있으면 밤중수유 끊어도 별로 안 미안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조언해주세요. 아기도, 엄마도, 너무 마음의 준비 없이 갑자기 끊어서 이렇게 힘든가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온 거 아기가 혼란스럽지 않게 일단 밀고 나가야겠지요?


 A. 안녕하세요? 마더세이프입니다.


 밤중수유를 중단하라고 하는 시점은 9개월 전후입니다.


충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중단을 권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아기의 정서적인 측면입니다. 아기가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면 조금 더 기다려 주는 것은 어떨까요?


충치는 치료할 수가 있지만 정서적인 측면은 꽤 오래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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