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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유방암으로 항암치료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항암치료 후에 임신을 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있나요?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 콜센터에 항암치료 후 임신, 난소수술 후 임신, 그리고 40세이상의 고령에서 임신은 가능한지 그리고 건강한 아이 출산가능한지에 대한 문의가 자주 오고 있다.

1. 가임보존이 필요한 이유 

여성에서 임신할 수 있는 능력(가임력)은 제한적이어서 35세 이 후에는 가임력이 저하합니다. 왜냐하면 여성의 난자는 난소에서 계속해서 생성되는 게 아니라 출생 시 일생 동안 사용할 난자를 가지고 태어나 이를 소비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남아있는 난자를 난소 예비력(ovarian reserve)이라 하며 가임력의 지표가 되며 임신을 위해서는 일정 수준이상의 난소 예비력을 필요로 합니다. 

난소 예비력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여 35세 이 후에는 소실율이 증가하며, 암 환자의 경우 항암치료는 난소 예비력을 급격히 저하시키며 저하된 난소 예비력은 회복이 불가능 합니다. 

따라서 가임력이 저하하기 전에 가임력을 보존할 수 있다.

2. 가임보존이 필요한 경우 

여성 암 환자

소아암, 혈액종양,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의 암 환자가 대상이 되며 항암치료로 가임력이 저하하여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방암 환자의 경우 35세에 유방암으로 진단된 경우 수술 후 항암치료 및 호르몬 치료로 5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어 항암치료로 인한 가임력 저하와 더불어 5년의 치료기간 경과에 따른 가임력 소실이 동반하여 치료를 마친 40세에는 임신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암 환자 뿐아니라 면역억제제 및 항암치료제를 상용하는 자가면역질환 환자도 대상이 됩니다.

반복되는 난소종양으로 수술예정인 경우

가임 여성에서 난소 종양으로 수술이 필요한 경우 수술 전에 난소 예비력를 검사해 보아야 합니다. 수술로 인해 난소 조직 일부가 제거되어 난소 예비력이 저하할 수 있으며, 난소 예비력이 저하된 경우에는 반복되는 수술 전에 가임력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향후 임신 계획이 있는 고령의 미혼여성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라는 사회적 추세에 맞춰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이혼율의 증가로 재혼 연령 또한 늦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가임력이 저하하고 35세에 이 후에는 급격히 저하하므로 배우자가 없는 미혼 여성의 경우 난자 동결보존을 통해 가임력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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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성의 가임력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여성의 가임력은 폐경보다 6~7년 선행하여 소실됩니다. 평균 폐경 연령이 52세라면 임신 가능한 연령은 45~46세까지 입니다. 따라서 현재 생리를 하고 있다 해서 가임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가임력 평가를 위해서는 호르몬 검사 및 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며, 동일한 연령이라도 서로 다른 결과를 나타냅니다.

4. 가임보존의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환자 나이, 배우자 유무, 종양의 종류, 암치료 방법 및 암 치료까지의 시간적 여유에 따라 개별화된 맞춤치료를 합니다. 가임보존 시술을 위해서는 가급적 암 진단과 동시에 상담이 이루어져야 시간적 지연을 줄일 수 있으며 항암치료 전에는 배아, 난자 및 난소조직의 동결보존을 시행하여 가임력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배우자가 있는 경우 시험관아기시술을 이용하여 여성의 난자와 배우자의 정자를 수정시켜 배아상태로 동결보존하며 생리 시작 2~3일에 시작하여 약 2주가 소요됩니다. 최근에는 미성숙난자의 체외성숙을 이용하여 소요되는 시간을 반으로 단축 시킬 수 있습니다. 

배우자가 없는 미혼 여성의 경우에는 난자를 동결보존 합니다. 시험관아기시술의 과배란유도 과정을 필요로 하여 약 2주가 소요되며 난자채취 후 수정 과정 없이 난자를 동결보관 합니다. 최근에는 미성숙난자를 이용하여 생리주기에 관계 없이 시행할 수 있어 항암치료가 임박한 경우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난소조직 동결보존은 배우자 없는 경우, 항암치료가 임박한 경우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암치료 후에는 6~12개월이 경과한 후 임신을 시도 합니다. 항암치료로 가임력이 저하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임력이 더 소실되므로 조속한 임신을 시도합니다. 시험관아기시술을 이용한 임신율은 자연 주기 임신율의 2배로 임신 성공율이 높은 방법입니다.

A:

항암치료로 가임력이 저하하므로 항암치료 전에 가임보존 시술이 필요합니다. 환자의 연령, 배우자 유무 및 항암치료 까지 시간적 여유에 따라 방법이 달라 질 수 있으며, 상담을 통해 개별화된 맞춤치료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항암치료 중에 생식선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 효능제(gonadotropin hormone releasing hormone agonist, GnRH agonist )을 투여하여 가임력 저하를 감소시켜 볼 수 있습니다.  

문의 : 관동의대제일병원 미래맘가임보존센터장 박찬우교수(2000-7525 )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 (1588-7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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