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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하기 전 갑상선 질환으로 갑상선 제거술을 받은 경우 또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치료하면서 과도하게 갑상선 기능이 억제시켰을 때도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갑상선의 기능이 떨어졌을 때 임신은 정상적으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궁금해 하실 분이 많을 것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을 경우에는 불임이 올수도 있지만 합성갑상선호르몬제인 티록신(Thyroxin)으로 치료를 받으면 정상 임신이 가능합니다. 

갑상선 기능은 정상일지라도 혈액 중에 항갑상선 항체(antithyroid antibodies)를 가지고 있는 여성은 이 항체가 음성인 여성에 비해서 임신 1기에 2.5 ~ 3 배의 유산율을 보입니다. 그러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 자체가 임신의 금기가 되지 않습니다. 

엄마의 갑상선 호르몬은 태아의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요? 

태아는 임신 12주에 스스로 갑상선 호르몬을 합성하기 시작하고 그 이전에는 엄마의 갑상선호르몬에 의존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뇌의 발달과 뇌 신경이 성숙되는데 꼭 필요한 요소인데, 태아의 뇌간(brain stem)과 대뇌의 신경이 형성되는 시기는 태아가 스스로 갑상선 호르몬을 합성하기 전이기 때문에 전적으로 엄마의 갑상선 호르몬에 의존하여 발달하게 됩니다. 

이렇게 형성된 신경이 성숙하고 전뇌의 뇌연결 발달이 일어나는 시기에는 태아 스스로도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시기이므로 자신이 만들어낸 갑상선 호르몬과 모체의 호르몬 두 가지 모두의 도움을 받습니다. 

동물 실험에서는 엄마의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면 태아에게 기억력 장애를 일으킨다고 보고되어 있으나 사람에 대한 영향은 아직 논란이 있습니다. 최근 일본 연구에 의하면 임신 1기에 엄마가 갑상선기능저하증을 가지고 있었던 어린이와 그렇지 않은 어린이군 사이에 IQ 차이가 없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임신 중 엄마의 갑상선 기능 저하가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려면 임신기간 동안 위에서 이야기 한 티록신을 보통 때 보다 더 많이 투약해야하는데 평균적으로 평소 용량의 45% 정도를 증가시킵니다. 보통 임신5주부터 임신기간이 끝날 때까지 이 양을 유지시켜줍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던 사람이 임신이 된 경우 가능한 빨리 갑상선자극호르몬(TSH) 검사를 받아야 하고 임신 동안 6~12주마다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에는 정상 갑상선자극호르몬(TSH)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출산후 퇴원을 하고 나면 티록신을 임신 전 용량으로 다시 감량하고 이후 6주마다 TSH를 체크합니다.

 임신동안 갑상선 저하증 치료를 위한 가이드라인 

1. 임신 반응 양성이자 마자 갑상선자극호르몬(TSH) 수치를 체크 합니다.

2. 티록신(Thyroxin, T4)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원인에 따라 증량합니다.

그레이브스 질환이나 I-131 ablation(갑상선치료를 위한 요오드131 사용) : 45% 이상 증량

하시모토 질환 : 25% 이상 증량

임상 증상이 없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 용량 변경 필요 없음

3. 6 ~ 12주 마다 갑상선자극호르몬(TSH) 검사

4. 티록신 복용시 철분을 포함하는 비타민/칼슘 제재와는 따로 복용(적어도 4 ~ 6 시간 간격)

5. 분만 후 티록신(Thyroxin, T4)을 임신전의 양까지 감량, 6주마다 갑상선자극호르몬(TSH)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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