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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에게는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

태아기형

쌍태에서의 태아기형의 발생빈도는 단태아보다 높아서 약6-10%에 달한다고 합니다. 무뇌아, 비뇨생식기기형, 하지 무형성증같은 중증의 기형은 물론, 쌍태에서만 나타나는 고유한 기형으로 결합쌍태나 무심체등이 있습니다.  

특히 결합쌍태는 쌍태아에서 일부가 서로 붙어 있는 상태로 발생빈도는 약 60,000출산에 1번 정도로 보고되고 있으며 결합부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가장 많은 곳이 가슴부분의 결합으로 약 40%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무심체는 한쪽 태아에게 심장이 생기지 않고 마치 혹같이 정상 태아에 탯줄로 연결되어 있는 상태를 말하며 나중에는 정상적인 태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합니다.  

쌍태아 사이의 성장불일치(discordancy)와 쌍태아간 수혈증후군

쌍태아가 자궁안에서 자라는 모습은 한명의 태아(단태아)일 때와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임신초기에는 쌍태아도 단태아와 같은 속도의 자라지만 임신 30주 이후부터 그 성장속도에 차이가 나기 시작하여 출생시의 체중에도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임신36주 이후에는 단태아의 출생체중10%에 해당하는 저체중의 무게가 쌍태아에서는 50%의 표준 출생체중에 해당합니다.  

쌍태아간 수혈증후군(Twin to twin transfusion syndrome;TTTS)이란 단일융모막 쌍태아에서 두 태아의 태반에 존재하는 혈관을 통해서 한쪽의 태아로부터 다른 쪽의 태아에게 혈액이 일방적으로 들어가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상태가 되면 태아간에는 체중차이가 나타나게 되고 피를 받는 쪽의 태아(수혈아)는 심장의 비대, 태아수종 및 양수과다증이 나타나며, 혈액을 빼앗기는 태아(공혈아)는 발육부전, 양수과소증, 태아가사 등을 보이게 됩니다.  

이렇게 쌍태아간 수혈증후군으로 진단된 경우 치료법으로 가장 일반적인 것은 신속한 분만 즉 제왕절개입니다. 그러나 임신주수나 태아체중이 분만을 하기에는 너무 이른 경우에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 질 수 있으며 적절한 태아치료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한쪽 쌍태아의 사망

쌍태임신에서 어떤 원인으로 인해 한쪽의 태아만이 자궁 안에서 사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임신초기라면 이런 식으로 사망한 태아는 저절로 없어지고 흡수되므로 큰 문제는 없을 수 있지만 임신중기 이후에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산모는 범발성응고장애(DIC)라는 위험한 상태에 처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쪽 태아가 죽을 때 양 태아간의 혈류 균형이 무너지면서 자궁내 압력에 급격한 변화를 초래하여 살아남은 태아에게 여러가지 후유증을 남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출처 : 제일병원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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