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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소아 당뇨를 앓고 있어요.

전 중2때 당뇨판정을 받고 지금은 20대중반입니다.

저도 이제 결혼과 임신을 생각할 나이인데 당 관리를 식단조절과 인슐린으로 하고 있지만, 임신을 했을 때 기형아라든지 거대아 때문에 임신하기가 두렵네요..

당뇨라는 질병이 식단관리와 인슐린으로 관리가 되지만 저도 사람이고 먹는걸 좋아하는지라 식탐을 참기가 너무 힘듭니다.

임신을 계획하려면 혈당관리를 수치 몇 정도로 해야 하며 임신한 후에 인슐린을 계속 맞아도 될까요? 건선이라는 질병과 당뇨를 앓고 있는 저는 다시 태어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매일매일 손만 뻗으면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참고 사니 너무 우울해요. 결혼을 생각하는 남친한테도 아직은 말하지 못했네요.

조언좀 해주세요.


A.
안녕하세요? 마더세이프입니다.

계속된 관리로 인한 우울감 및 임신, 출산 등에 대한 염려로 심리적으로 힘드시겠지만 당뇨는 딱히 임신 때문이 아닌 환자분 본인 자신을 위해서라도 꾸준한 관리가 아주 중요한 질병입니다.

당뇨나 건선이라고해서 무조건 기형아, 거대아가 태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임신초기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을 경우에는 신경관 결손증, 선천선 심장기형, 신장 기형 등의 발생 확률이 증가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기형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혈당조절이 잘 되어야하고 이는 일시적인 혈당검사가 아닌 헤모글로빈 A1c라는 수치를 검사해야 알 수 있으므로 자가 검사로는 불가능합니다.

또한 일반 임신부와는 달리 고용량 엽산제를 복용해야 하므로 환자분께서는 임신 계획을 세우는 단계부터 계획임신 클리닉 등에서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임신 중에 혈당관리는 인슐린을 통해 이루어지며 용량만 잘 맞는다면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거나 하지 않습니다.

물론 일반 임신부들 보다 신경쓸 것도 많고 힘든점이 있겠지만 많은 소아 당뇨 및 임신성 당뇨산모들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고 있으니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시지 말고 임신 준비단계, 최소한 임신 계획 3개월 전부터 산부인과에서 상담을 받으시고 혈당관리를 잘 하시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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