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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갑상선기능에 이상이 있으면 임신이 안 된다는데 사실인가요? 

A. 심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hyperthyroidism)의 상태에서는 월경불순이 흔하며 배란에 장애가 있을 수 있고 일부에서는 고프로락틴혈증으로 인해 임신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임상적으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는 수태능력에 큰 장애가 없다.

 

Q. 임신부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으면 어떤 위험이 있나요? 

A. 임신부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갖고 있으면 임신 시 유산의 가능성이 크고 임신 중 태반미숙박리, 전자간증, 산후출혈 등의 합병증이 높은 비율로 나타난다. 또 저체중 신생아를 분만할 가능성이 약 30%에 달하며 사산의 가능성도 약 10%에 달하고, 태아가 선천성기형을 지닐 가능성도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Q. 임신 중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치료해도 태아에게 문제는 없나요? 

A. 임신 중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어 항갑상선제를 사용한 상태에서 출생한 아기와 약을 사용하지 않고 출생한 아기를 비교해 본 연구에 따르면 신체적 발달과 지능발달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니 항갑상선제 치료는 임신 중에도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Q. 어떤 임신부가 갑상선검사를 해야 되나요? 

A. 갑상선 기능 이상 증상이 있으면 당연히 해야 하고 그 외 갑상선종이 관찰되거나, 과거 갑상선질환의 병력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갑상선의 기능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갑상성기능검사로 TSH와 유리 T4의 측정을 해야 한다. 

 

Q. 임신 중에 나타나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A. 임신 중에는 정상적으로 기초대사율이 증가되므로 심박수가 증가하고, 더위를 참지 못하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피부는 따뜻하고 축축해진다. 또한 정서적으로도 안정되지 못한 경우가 많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는 경우 이러한 증상은 더욱 현저히 나타난다. 이 외에도 안구병증이나 피부병증, 갑상선종, 근위부의 근병증, 조갑박리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임신기간에 따라 적절히 체중이 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Q. 항갑상선제를 복용 중 임신을 했습니다. 태아에 위험은 없나요? 

A. 임신 중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항갑상선제 치료는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 중 methimazole(MMI) 투여 시 신생아에게 두피의 형성부전이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그 이후에는 이러한 가능성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Q.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진단받고 갑상선호르몬제를 매일 복용하고 있습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어떤 점에 유의해야 되나요? 

A. 임신하기 전에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진단받고 갑상선호르몬으로 유지요법을 받는 환자는 임신 중 갑상선호르몬의 요구량이 증가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임신 중에는 평소보다 자주 혈중의 TSH와 유리 T4를 측정해 투여되는 갑상선호르몬의 용량을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Q. 항갑상선제를 복용 중입니다. 수유가 가능한가요? 

A. 분만 후 모유수유를 원하는 경우 모유로의 분비가 적은 propylthiouracil(PTU)를 사용하게 된다. MMI의 경우는 모유로의 분비가 상당하므로 가능하면 PTU를 사용하고 반드시 MMI를 사용해야 한다면 인공수유를 하도록 한다.

 

Q. 방사성요오드로 치료받을 환자입니다. 치료 후 언제부터 임신해도 되나요? 

A. 방사성요오드를 투여한 경우는 적어도 6개월간은 임신을 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실제 방사성요오드를 투여한 후에도 일 년간은 갑상선기능이 불안정해 일과성의 기능저하와 기능항진이 나타날 수 있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언제 나타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까운 시일 내에 임신과 출산을 해야 한다면 방사성요오드의 투여보다는 갑상선제 치료를 권한다. (베이비뉴스 ‘1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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