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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세이프 후원자 김윤경 님과 아이

작은 아이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건, 큰 아이가 어린이집 생활을 시작하면서 폐렴으로 3번째 입원을 하고 나 역시 후두염에 걸려 무려 2주간이 넘게 처방약을 복용하고 있던 시점이었다.

집 근처 산부인과에서 임신을 확인하는 순간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흘러나왔다. 아마도 아무것도 모르고 약을 먹은 나 자신에 대한 자책과 뱃속의 아이에 대한 미안함 그리고 혹시나 하는 두려움 때문이었을 것이다.

둘째를 계획하고는 있었지만 확인할 수 없는 불안함으로 남편과 밤새 고민하던 차에 임신을 확인했던 산부인과 선생님의 소개로 알게 된 마더세이프의 문을 두드렸다.


2주간이 넘게 복용한 약의 처방전만 해도 거의 10장. 그 처방전을 보고 있자니 또다시 눈물이 흘렀다.

그렇게 전화상담 후 처방전을 보내놓고 한정열 선생님께 상담 예약을 하고 병원을 찾았다.

선생님께서는 굉장히 차분히 내가 미리 보내놓은 처방전의 약하나 하나에 대한 임신기간
위험성에 대해 말씀해주셨고 다행히도 내가 먹은 약들이 그 당시 임신주수에서는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나를 안심시켜주셨다.

그렇게 상담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는 길 나는 이 아이를 꼭 낳아야겠다고 결심을 하였다


하지만 여러 가지 태아 검사를 할 때마다 조금은 불안했던 게 사실 그 때마다 선생님께서는 나에게 더 큰 믿음을 심어주셨다.


그렇게 9개월의 시간이 지나고 뱃속의 아이는 무럭무럭 자라 4kg에 달하는 몸무게로 세상에 나왔다. 아주 건강히 이제 7개월에 들어서 어쩌다 엄마 소리를 하는 예쁜 아들을 보고 있으면 그 때 정말 내가 옳은 선택을 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때 내가 옳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께 새삼 감사의 마음이 샘 솟는다.

마지막으로 건강하게 내게 와준 작은 천사를 지킬 수 있게 도와주신 한정열 선생님 이하 마더세이프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의 마음을 담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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