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태아 뇌 성장에 치명적

사용자 삽입 이미지임신 중 술을 마시는 임신부가 점점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팀이 임신부 3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2에 따르면
임신 알코올에 1회 이상 노출된 경험이 있는 임신부가 절반에 가까운 41.7% 에 달했으며
습관적 음주자 (1회 5잔 이상 마시는 경우)도 25.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이 2년 전 같은 방법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음주경험이 있는 임신부들의
비율이 35%였던 것과 비교해 술을 마시는 임신부가 오히려 19%나 증가 했습니다.
습관적 음주자 역시 23.2%에서 26.5%로 14% 증가 했습니다.

특히, 음주 군이 비음주 군에 비해 흡연 및 약물에 대한 노출빈도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평소 술을 자주 마시던 임신부일수록 임신 초기 음주비율이 높게 조사돼 술에 대한
임신부의 잘못된 습관과 인식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연구팀은 임신 중 술을 마신 임신부의 태아는 지능저하, 성장장애, 얼굴 기형이 유발되는
태아알코올증후군(FAS)과 출산 후 장애가 바로 나타나진 않지만 아기가 성장하면서 서서히
학습장애, ADHD를 유발하는 태아알코올스펙트럼장애(FASD)를 앓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바로 알코올의 비산화대사물질(FAEEs)이 태아세포에서 에너지대사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물질(ATP)의 생성을 직접적으로 방해함으로써 아이의 지능과 신경발달의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정열 교수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지능저하의 아이들의 경우 상당수는
태아알코올증후군으로 진단되고 있다.” 며 “태아알코올증후군 및 태아 알코올스펙트럼장애는
임신부의 금주 시 100% 예방이 가능하기에 임신부들은 임신 시기에 상관없이 절대 금주를
해선 안 된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건강한 아기 출산을 위해서 첫째로 해야 할 일은
바로 계획임신을 통해 술과 담배를 비롯한 유해물질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 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제일병원은 최근 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와 한국모자보건학회, 지방 지역 병원들과 함께
임신부 금주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료제공=제일맘 러브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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