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제3차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연구회심포지움 및 워크숍이 지난 11월 22일 오후 아산병원 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한모체태아의학 연구회는 현재 총 7개로 조산위원회, 산전약물상담위원회, 산전진단위원회, 태아치료위원회, 고혈압위원회, 임신성당뇨위원회, 역학위원회로 구성되어있다. 모두 대한모체태아의학회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내용이다. 발표는 전체 모인 자리에 조산위원회가 모여서 발표하였다.
첫 번째 연자는 삼성의료원 소아과의 장윤실 교수님은 한국 신생아의 네트워크-극소저체중 출생아 등록사업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 사업은 질병관리본부의 지원에 의해서 3년 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신생아중환자실이 있는 80군데 중 약 40개 이상의 병원이 참여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관련하여 멋진 네트워크 홈페이지와 데이터베이스를 보여주었다. 정말 부러울 정도로 많은 일을 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으로는 이 정도까지 이루기 위해서 장 교수님을 비롯하여 얼마나 많은 선생님들이 고생하였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어서 삼성의료원 최석주 교수님의 조산 치료를 위한 프로게스테론에 대한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발표하였다. 관련 제약회사의 도움과 식약처의 승인을 받아 진행하고 있어서 상당한 진전이 있어 보였다. 하지만 해당 각 병원에서의 IRB(연구윤리위원회) 승인이 나지 않은 상황이라서 진행이 더디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넘어야 될 산도 많음을 토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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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반이라고 2년 정도 지나면 훌륭한 연구성과를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게 했다. 이화여대의 김영주 교수님은 조산 연구에 대한 예비연구 등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내년부터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원으로 연구가 계속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었다.


이후 시간의 제한으로 2팀으로 나누어서 연구회 발표를 하였다. 내가 속한 팀에서는 산전진단위원회와 태아치료위원회의 발표가 있었는데 강의가 흥미진진하였고 사람들의 열기가 느껴졌다. 내가 위원장으로 있는 산전약물상담위원회에서는 카톨릭관동의대 제일병원의 최준식 교수가 Construction of pregnancy exposure registry for teratogenic effects study에 관하여 발표하였다. 내용은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에서 임신부의 약물상담 후 구축된 데이터에 대한 소개와 이를 이용한 연구논문과 발표했던 논문들이 외국의 생식발생독성데이터베이스인 Micromedex에 실려 있는 내용에 관하여 발표하였다.


고려대학교의 홍순철 교수님은 임신 중 엽산 강화 정책을 위해 필요한 연구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엽산으로 예방 가능한 기형 발생률 약 3%, 그리고 우리나라 임신부의 기본 혈중 엽산 농도에 관하여 발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엽산 강화 정책을 시행 시 기형아 출산 예방 효과에 대해 발표하였다. 질문으로는 우리나라는 서양과 달리 쌀을 먹는데 쌀에도 엽산 강화가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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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으로는 국내에서도 쌀에 엽산을 강화하려는 시도를 했었다고 한다. 참고로 중미의 에콰도르 등의 나라도 쌀을 먹는데 엽산 강화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전약물상담위원회의 2연제의 발표가 2015년에도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보여주기를 바라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해당 연구원들과 관련 연구원, 단체 및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가 절실해 보인다.


 2014년 11월 22일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산전약물상담위원회 한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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