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7일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강의실에서 조산협회가 주관하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 준비 교육”을 주제로 한 하계 보수교육에 참석하여 임신부의 약물상담에 대한 강의를 1시간 정도 하였다.


약 150명 정도 참석하였고 그 중 제일병원에서 오신 분들도 여럿 있었다. 임신부의 약물상담에 대한 강의를 상반기에도 했기 때문에 혹시 이 강의를 들으신 분이 있는지 여쭤 보았더니 거의 들은 사람이 없어서 편하게 강의를 하였다.


 강의는 임신부와 가족, 의료인들이 왜 임신 중 약물에 대해서 민감하고 두려워하는지를 역사적 약물 사건인 탈리도마이드와 벤덱틴, 디에틸스틸베스테롤의 예를 든 후, 약물의 평가에서 동물실험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한계, human study의 중요성과 한계에 대하여 설명해 드렸다. 미국 FDA의 약물 분류의 문제점에 대한 설명도 같이 하였다.


전형적인 약물상담의 예로는 임신 중 풍진 백신 노출, 경구용 피임약, 우울증 약 등에 대한 상담 등이고, 계획임신에서 엽산이 중요한 이유와 모유수유 중 약물이 모유를 통해서 아기에게 전달되기 위한 약물의 조건으로는 약물의 분자량이나 친지질성, 농도, 이온화, 단백결합 등에 대한 설명과 아기의 상태가 미숙아인지 6개월 이후의 아기인지 등이 중요함을 말씀드렸다. 모유수유 중 술을 한잔 마시면 언제 모유수유가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말씀드렸다.

끝으로 궁금한 것이 있으면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 (전화: 1588-7309)에 전화하시라는 말과 함께 강의를 마쳤다.


 2014. 12. 3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   한정열 MD,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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