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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안녕하세요? 저는 33세로 올 12월 말경에 결혼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결혼 후 한달 뒤에는 아마 미국에 가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국에 가면 그 곳 의료 시스템도 잘 모르고 말도 잘 안 통할 것 같아 한국에 있을 때 미리 이런 저런 예방 접종 및 기타 사항들을 챙겨야 할 것 같아서요.

결혼 전에 미리 조치를 취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좋은 일에 앞서 걱정과 두려움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먼저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가 될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2. 다음으로 임신에 적합한 신체상황을 만들어야 합니다.

먼저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이학적 검사(내진 포함하므로 결혼 후)를 하고 풍진에 대한 면역여부를 검사합니다. 임신 초기에 풍진에 걸리면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미리 면역력을 검사하여 면역되어 있지 않다면 임신 전에 풍진 예방접종을 합니다. 풍진예방접종 후에는 3개월 간은 반드시 피임을 해야 합니다.

3. 그 외 혈액형, 성병, 자궁경부암 검사, 간염항체 보유 여부 등을 미리 검사하여 신체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만성질환 :

당뇨, 고혈압, 천식 등 내과적 질환이 있다면 질환이 잘 조절되는 상태에서 임신이 되어야 하므로 주의를 기울이고 꼭 주치의와 임신에 대한 상의가 필요합니다.

5. 약을 복용하는 중 :

어떠한 이유든지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미리복용 양의 변경이나 용량 조절 등에 관한 상담을 해야 합니다. 가족중에 선천성 기형이나 유전성 질환이 있다면 유전 상담을 먼저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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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흡연과 음주 :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흡연과 음주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임신 중 흡연은 태아의 저체중아, 유산 및 사산의 원인이 되고 발달 장애를 보일 수 있습니다. 간접흡연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접흡연 역시 자연유산, 사산, 조산, 저체중아, 신생아 돌연사 증후군과 관계가 있습니다.

임신 중 음주는 아이의 정신지체
, 학습능력의 저하, 행동장애와 연관이 있습니다. 임신 중에 모체가 술을 마시면 태아도 술을 마시는 것과 같습니다. 태아는 모체에 비해 알코올 대사 기능이 떨어지므로 태아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모체에 비해 훨씬 높습니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으면 남편 역시 음주를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음주는 정자의 수나 질을 떨어뜨립니다.

7. 스트레스를 줄입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운동 등도 도움이 됩니다.

 

8. 영양섭취 :

고단백질 음식, 과일, 채소, 곡류 그리고 유가공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체중의 경우 임신 전에 체중을 줄입니다.

9. 임신은 정자와 배란된 난자가 나팔관에서 수정이 됨으로써 시작되는데 이러한 임신이 가능한 시기는 생리 예정일 12-14일 전입니다. 정상적인 부부관계라면 보통 6개월 이내 임신이 가능합니다. 10% 정도에서 1년이 넘어도 임신이 되지 않고 이러한 경우를 불임 으로 진단합니다. 1년이(40세 이상에서는 6개월) 넘어도 임신이 되지 않으면 불임에 관해 상담해야 합니다.

 

이상의 내용은 결혼 후에 주의하고 시행하여야 할 사항입니다. 그 외에 결혼을 앞둔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는 예비 신랑.신부 건진을 받아 임신 중 발생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출처 : 제일병원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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