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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5, 급성기관지염 및 열로 인한 약물 복용

Question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임신 25주째인 산모입니다.

2일전부터 과로로 인해서인지 급성기관지염 및 열이 심하게 나서 잠조차 잘 수 없는 상태입니다. 열이 너무 심해서인지 아이가 뱃속에서 놀지도 않고, 혹시 엄마의 고열이 아기에게 나쁜 영향을 줄 것 같아 다니고 있는 병원에 상담을 하니 간단히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 하였지만, 도무지 움직일 기력조차 없어 집 근처에 있는 내과에 가서 의사선생님께 상황 설명을 하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포도당 주사를 1시간 30분 가량 받았고, 타이레놀 및 기타 감기약과 시럽을 받아 왔는데, 그래도 약을 먹는 것은 왠지 꺼림직해서 이렇게 상담을 요청합니다. 임산부가 먹을 수 있는 약 범위 내에서는 약을 먹어도 된다고 해서 처방을 받아오긴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빠른 답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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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wer

 고열 등을 유발하는 전신증상이 있을 때 산모가 힘들어 하시는 만큼 태아도 힘들어 합니다. 산모의 힘든 상황이 해결되면 태아도 저절로 잘 회복됩니다. 

단지 고열을 유발하는 상황이 오래 지속되거나 열의 원인이(기관지염 등) 단기적인 문제에서 장기적인(폐렴 등) 합병증까지 진행되는 상황이 생기면 태아도 잘 관찰해야 합니다. 따라서 심한 감기 정도는(가벼운 기관지염 등) 반드시 치료를 요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열이 심하거나 폐렴으로 이어지는 기미가 보이면 치료를 해야 합니다. 대개 임산부에게 약을 처방할 때는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지를 걱정하는데 25주이면 이미 태아의 모든 기관이 형성된 시기이므로 기형아에 대한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약물의 독성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산모의 고열 및 폐기능을 감소시킬 정도의 심한 증상이 지속 될 때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보다는 심하지 않다고 봅니다. 약을 사용하셔야 할 정도라는 판단을 받고 약을 가져 오셨다면 약을 드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참고로 많은 산모들이 아기를 분만하고 또 임신 중 적지 않은 항생제 치료를 받게 되는데 대개 출생 시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 출처 : 제일병원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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