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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염이 임신 중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

 

Question

 출산한지 2개월 10일이 되었습니다.

갑상선이 많이 부었고 몇 주 전부터 근육이 쑤시고 열이 나며 밤에 잠을 못 이룹니다. 만약 갑상선을 앓고 있다면 임신 중에 아기에게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기는 정상 분만 하였습니다. 답변 부탁합니다.

 

Answer 

산후 2- 3개월부터 팔다리 관절이 아프고 몸이 붓고 피곤한 경우에는 산후갑상선염(산후풍)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의 경우 몇 주 전 부터 갑상선이 많이 붓고 근육이 쑤시고 열이 나는 증상이 있었다는 것으로 보아 산후갑상선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급성 갑상선염은 감기나 몸살 등 상기도 감염이 있은 후에 갑자기 갑상선이 커지면서 아픈 병입니다. 갑상선이 커지면서 통증이 생기는데 갑상선의 통증은 만질 때 더 심해지고, 갑상선의 통증과 더불어 전신증상으로 피로, 권태감, 발열, 전신 근육통 등 소위 몸살과 같은 증상을 수반합니다. 

초기에는 가슴이 두근거리고 맥박이 빠르며 체중감소, 손 떨림 등의 증상이 약 1-2개월 지속되다가 대부분은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일부 환자는 회복기에 일시적으로 갑상선기능 저하증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결국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산후 갑상선염은 갑상선염의 한 형태로 출산 2-3개월 경에 갑상선이 커지면서 일시적으로 갑상선기능 항진증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어떤 환자는 출산 후 6개월 경에 갑상선기능 저하증의 증세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부분 자연 회복되므로 치료는 필요하지 않으나 일부에서 갑상선기능 저하증이 영구히 지속되는 수가 있어 이런 경우에는 갑상선호르몬 투여가 필요합니다. 임신 중 갑상선기능 항진증을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초기유산의 가능성을 증가시키고 조산의 가능성이 높아지며 저체중의 신생아를 출산하게 하고 신생아 사망률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선천 기형의 가능성도 증가됩니다. 먼저 증상이 계속된다면 호르몬에 대한 검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갑상선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출처 : 제일병원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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