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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알리는 신호

 

임신을 알리는 신호는 개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몸에서 보내는 다양한 신호에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임신 한 줄 모르고 임신 초기 약물을 복용하거나 술을 마시면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평소 몸이 알려주는 신호를 잘 살펴보자. 

유방이 커지면서 아프다

임신을 하면 프로게스테론이 분비되면서 유선이 발달한다. 유방이 커지고 탱탱해져, 심한 경우 스치기만 해도 통증을 느낀다. 또한 멜라닌 색소가 증가해 유두 부분이 붉은색에서 갈색으로 짙게 변하기도 한다.

 입덧이 시작된다

입덧은 보통 임신 2개월부터 시작되는데 메스꺼움과 함께 가벼운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후각이 예민해져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던 음식 냄새와 화장품 냄새, 세제 냄새에 심한 거부감을 보이기도 한다. 위산 분비가 감소하기 때문에 신 음식이 당기기도 한다. 이런 입덧 증상은 보통 임신 3~4개월이면 가라앉는다.

 

질 분비물이 늘어난다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며 외음부와 질이 부드러워지고 분비물도 늘어난다. 이때 분비되는 분비물은 끈적끈적한 유백색으로 냄새와 가려움증이 없다. 만약 분비물이 누런 빛깔을 띠고 냄새와 가려움증을 동반한다면 염증이 의심되므로 바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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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가 일주일 이상 늦어진다

생리가 규칙적인 경우라면 생리 날짜가 늦어지는 것을 세심하게 관찰해야 한다. 생리 예정일이 일주일 이상 지났다면 임신을 의심해본다. 하지만 평소 스트레스, 피로,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혹은 증가 등으로도 생리 주기가 바뀔 수 있으므로 다른

임신 징후가 나타나는지도 체크한다. 착상 과정에서 2~3일 정도 팬티에 약간의 착상혈이 묻어 나올 수 있으니 이를 생리혈로 착각하지 않도록 한다.

 

소변을 자주 보고 변비가 생긴다

착상이 되면 평소보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데, 이는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높아지고 융모성 성선자극 호르몬(human chorionic gonadotropin, HCG)이 분비되면서 혈액이 골반 주위로 몰려 방광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이런 증상은 임신 11~15주에 나타났다가 임신 중기가 되면 사라진다. 또한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많아지면서 장운동에도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변비 증상이 임신 기간 내내 지속되면 치질로 발전될 수 있으므로 임신 초기부터 확실히 관리해야 한다. 2~3일에 한 번씩 변을 보는 것은 괜찮지만 일주일 이상 변을 볼 수 없다면 유산균 제제나 식이섬유가 풍부한 키위, 토마토, 푸룬 등을 먹어 변비를 막는다. 그래도 변비가 너무 심하다면 산부인과에서 변비약을 처방받는다.

 

열이 나고 으슬으슬 춥다

임신이 되면 기초 체온이 올라가 있기 때문에 미열이 발생해, 몸이 나른하고 으슬으슬 춥다. 이때 감기에 걸린 것으로 착각하여 감기약을 복용하기도 하는데, 임신 초기에 약을 잘못 먹으면 태아의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종합감기약 안에 들어 있는 성분 중 한약 성분은 자궁 수축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감기약 성분 중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자연유산을 유발할 수 있다. 생리 예정일이 지난 가임기 여성이라면 몸에 열이 나고 으슬으슬 추운 감기 증세가 보일 때 임신 여부를 먼저 체크한 후 감기약을 처방 받는 것이 좋다. 

* 출처 : 제일병원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비타북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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