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43번째 유럽기형학회(European Teratology Society Meeting)에 참석 후기

지난 1주일간(2015.8.30~2015.9.4)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유럽기형학회가 열렸다.

유럽기형학회도 북미기형학회와 함께 세계기형학회를 양분하는 중요 기형학회이다. 이 학회에 참여한 이유는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의 연구 및 사업방향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얻고 지난 1년 동안 연구했던 내용을 발표하기 위한 것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특히 이번 학회에는 예고되었던 것처럼 미국 FDA의 임신부의 약물 관련된 안전성 정보에 대한 New Labeling이 지난 201412Final draft가 만들어지고 올해 6월부터 시행된 이후여서 유럽에서 New labeling(Pregnancy and Lactation Labeling Rule: PLLR)과 관련된 제약업계 및 CRO(물질의 안전성평가기관)로 대표되는 산업계와 규제기관 그리고 임상의사관점에서 어떻게 이해하고 대응할지에 관하여 초미의 관심이 있었고, 학회 동안 교육과정미팅-I(Education course meeting-I)과 미국 FDA에서 직접 와서 Workshop을 이끌 정도로 중요하게 다루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국에서 PLLR을 발표한 것은 그동안 약물의 category에 따른 불합리로 인해 임상의사들에게 혼란을 준 점이 문제가 되어 category를 없애고 Narrative한 정보를 주는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된 것이고, 잘 시행된다면 임상의사들이 임신부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도움이 되는 정보를 줄 수 있는 중요한 communication의 도구가 되리라 기대해 본다. 하지만 발표했던 연자 중 한 분은 얘기를 나눠보니 PLLR이 당분간 큰 혼란을 주리라고 걱정하고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도 규제기관인 식약처와 관련학회 및 교육기관에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주요 이슈가 되었던 부분은 inflammation(염증) 반응이 정상적인 과정이지만 임신부에서 많은 결과들인 출산, 임신중독증, 중추신경계 이상 등이 다양한 염증원인인 감염, 손상, 스트레스, 만성질환으로는 천식, 당뇨병, 비만 등에 의해 신체 내 면역세포로 파고사이트에서 cytokines 등의 방출로 인해 산화성 물질이 발생하고 이런 유해 물질이 임신부 및 태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또한, 동물모델을 이용해서 임신부의 영양이 장기적으로 2형 당뇨병과 관련되며 여기에는 여러 메카니즘으로 호르몬 결핍, 산화성 물질로 인한 세포의 aging 그리고 후성유전학적기전으로 관련 유전자의 이상 발현과 관련됨을 이야기하였으며 궁극적으로 관련 바이오마커의 개발로 이를 예방하고자 하는 연구를 발표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더세이프에서 발표했던 내용은 지난 5년 동안의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의 비용편익(Cost-benefit Analysis of the Korean MotherSafe Counseling Center for Preventing Voluntary Pregnancy Terminations within a Period of 5 years)에 관한 발표를 하였다.

결과적으로 이번 학회를 통해서 많은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었고 참석자 중 덴마크에서 오신 중국계인 치쿤을 개인적으로 알게 되어 많은 정보를 나눌 수 있었고 현재의 독성학 관련 지식의 폭과 깊이를 더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더욱 기억에 남는 학회가 된 것 같다.

2015. 9. 7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 한정열 MD,PhD

 

상담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