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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플랜 필수지식 10가지 자료 발간

 

지나친 음주, 난임 원인MMR·수두백신 접종 후 한달은 피임해야
남성도 엽산 함께 복용하는 게 좋아출산 터울 2년이 적당 

흡연이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대부분의 예비 아빠들도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 때문에 임신부에게서 멀리 떨어져 담배를 피우는 노력을 하곤 한다.
하지만 흡연이 생식세포에서 정자가 만들어지는 2개월 동안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남편이 하루 반갑 이상의 담배를 피우는 경우 기형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엄마와 아빠가 되려면 임신 중에는 물론 임신 전부터 준비할 것이 많지만, 의외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는 센터에서 실제로 상담한 사례를 바탕으로 예비 부모들이 알아야 할 정보를 모은 베이비플랜 필수지식 10가지를 임산부의 날(1010)을 앞둔 9일 소개했다.  

Q. 무뇌증-F가 무엇인가요? 

A. 무뇌증-F(Anencephaly-F)는 임신 초기 엽산 결핍에 의해 발생하며 생존이 불가능한 선천성신경관결손증입니다. , 척추갈림증-F(Spina Bifida-F)도 엽산 결핍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렇게 태어난 아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한해 18만 명에 이르며 하지마비로 인해 평생 휠체어를 타야합니다.
 

Q. 임신을 계획하는 여성이 음주를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가임기 여성의 음주는 임신을 확인하기 전에 배아가 알코올에 노출될 가능성을 높입니다. 의학적으로 배아에게 안전한 알코올 양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가임기 여성의 지나친 음주는 난임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유산율을 높입니다. 임신 초기라도 태아가 알코올에 노출되면 안면기형 등 외형적 기형은 물론이고 향후 행동장애(ADHD), 학습기억력 장애, 약물 중독, 사회부적응 등 태아알코올스펙트럼장애를 유발합니다. 발생률은 1%로 보고됩니다.

 

Q. 혹시 여드름이나 피지 조절을 위해 이소트레티노인을 복용하시나요? 

A. 젊은 가임기 여성들이 여드름이나 피지 조절을 위해 복용하는 이소트레티노인은 선천성 기형을 유발하는 약물이지만 특별한 규제나 임신예방프로그램 없이 빈번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약물은 태아의 30%에서 중추신경계기형, 안면기형, 심장기형을 유발하고 정신지체 또한 일으킵니다.

국내의 한 연구는 이 약물을 복용한 임신부의 26%가 기형을 우려해 임신중절을 선택한 것으로 보고했습니다. 따라서 이소트레티노인을 복용하는 가임기 여성은 최소 2가지 이상의 피임법(콘돔+피임약)을 사용해야 하고 약물 복용을 중단하더라도 최소 1개월 이후에 임신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Q. 임신 시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만성질환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당뇨병, 갑상선기능저하증, 우울증, 류마티스관절염, 심장질환, 고혈압, 간질, 천식 등의 만성질환은 임신부의 건강상태에 영향을 주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으며 태아에게는 자연유산, 기형아 발생, 조산, 저체중아, 사산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Q. 성병(성 매개 감염)이 임신 및 아기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 성병 중 클라미디아와 임질은 자궁외 임신, 난임, 만성골반염을 유발하기에게는 자연유산, 조산, 자궁내사망, 정신지체, 시각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성병으로 알려진 클라디미아의 경우 여성의 75%, 남성의 50% 이상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지만 여성의 40%에서 골반염증성질환을 유발하고 결과적으로 생식기관에 영구적인 손상을 가져옵니. 특히, 나팔관 손상은 자궁외 임신과 난임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간단한 검사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병원을 방문할 필요가 있습니다. 

임질의 경우 소변을 볼 때 따가움이나 통증이 느껴지거나 탁한 노란색 냉을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지만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는 경우 남성과 여성 모두 난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출산계획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고 치료해야 합니다.

 

Q. 예비 임신부를 위한 예방접종의 종류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 임신전에 예비임신부가 접종해야 하는 백신은 MMR, 수두, B형간염, 자궁경부암백신, Tdap, 독감 등 입니다.  가임기의 모든 여성은 풍진 및 수두 면역 여부를 확인하고 MMR(홍역, 볼거리, 풍진), 수두백신을 접종해야 선천성풍진증후군, 선천성수두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MMR과 수두 백신은 임신부 투여 금지 약물이므로 접종 후 1개월간 피임을 해야 합니다. B형 간염의 태아 수직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B형 간, 신생아의 백일해 합병증을 피하기 위한 Tdap 등의 백신 접종도 필요합니다.

 

Q. 직장에서의 유해물질 노출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나요? 

A. 직장에서 접하게 되는 유해물질 종류는 다양합니다.  수은, , 카드뮴, 비소와 같은 중금속과 살충제, 유기용제, 항암제 등이 포함되며 이들은 수정 능력을 떨어뜨려 난임을 유발하고 자연유산, 선천성기형, 사산과 연관됩니다. 유해물질 노출은 배우자의 노출에 의해서도 간접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Q. 반복되는 유산으로 임신이 두렵습니다. 

A. 자연유산은 임신부 4명 중 3명이 경험할 정도로 빈도가 높습니.  35세 이상 임신부의 15%, 40세 이상에서는 30% 이상이 경험합니다.  주요 원인은 수정체의 염색체 이상이 50% 이상을 차지하며 이외에 호르몬 이상, 면역학적 원인 등이 있습니다. 염색체 이상은 수정 과정에서 우연히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부에서는 부모의 염색체 문제로 수정 과정에서 이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유전학적 상담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Q. 건강한 임신을 위해 배우자(남편)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나요? 

A. 임신은 남성의 노력도 중요합니다.

음주, 흡연, 직장에서의 유해물질 노출은 수정 능력에 문제를 일으켜 난임을 유발하고 자연유산의 원인이 됩니. 여성과 함께 엽산제를 함께 복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여성의 임신 전 검사와 마찬가지혈액검사, 소변검사, 매독혈청 및 에이즈검사, 간염 및 간기능검사, 결핵검사 등을 시행하고, 과거에 요도염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임균검사를 추가로 시행해 미리 건강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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