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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부기를 빼야 하는 이유

 임신을 하면 태아를 키우기 위해 수분과 지방을 몸 안에 쌓아둔다. 하지만 출산 후 급격한 호르몬 변화와 체력 손실, 과다 출혈, 신장 기능 저하로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하면, 수분과 노폐물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온몸이 붓게 된다. 

산후 부기가 심하면 손발이 붓고 저리며, 부기 자체가 살이 되어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출산 후 3~4일 정도 지나면 소변과 땀이 많이 배출되면서 부기가 서서히 빠지기 시작한다. 산후 1개월까지가 부기를 빼기 좋은 시기로 최대한 부기를 빼도록 노력한다.

 

산후 부기 빼는 요령 

1. 잠을 충분히 잔다

잠을 충분히 자야 출산으로 소진된 체력이 회복되면서 부기가 잘 빠진다. 최소한 산후 2~3주 동안은 틈날 때마다 숙면을 취한다. 자주 수유를 해야 하므로, 밤낮 가리지 말고 아기가 잘 때마다 함께 자는 것이 좋다. 

2. 모유수유를 한다

모유수유만 잘 해도 산후 부기는 저절로 빠진다. 임신 중 몸에 쌓인 수분과 지방이 모유를 만드는 데 사용되기 때문이다. , 모유수유를 한다고 해서 필요 이상의 영양 섭취를 한다면 오히려 몸이 붓고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치킨, 피자, 햄버거 등 인스턴트식품과 콜라, 사이다 등 당분이 많은 음료는 모유의 질을 떨어뜨리고, 부기를 빼는 데 도움이 되지 않으니 주의한다. 

3. 마사지를 자주 한다

마사지는 몸에 뭉쳐 있는 기를 풀어주어 산후 부기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몸의 기운이 회복되고,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며,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산후조리 기간에는 남편의 도움을 받아 마사지를 한다. 부종이 생기기 쉬운 손바닥이나 팔다리를 부드럽게 만져주면 부종을 완화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4. 스트레칭을 자주 한다

온몸에 뭉쳐 있는 근육을 자극하고 이완하는 스트레칭을 하면 몸 안에 뭉쳐 있는 기가 풀리면서 부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 또한 신진대사가 촉진되고 관절도 유연해진다. , 어깨, 허리 등을 가볍게 돌려주고, 손목과 발목 등 접히는 관절 부위는 접었다 폈다 하며 자극을 준다. 기지개를 켜듯 온몸을 쭉 뻗고, 손바닥이 바닥에 닿도록 상체를 숙여 스트레칭하는 것도 좋다.

5. 매일 30분 정도 걷는다

몸을 움직여 땀을 내는 것이 부기 제거에 좋다. 산후 초기에 누워만 지내지 말고, 병실이나 산후조리원, 집 안을 천천히 걸으며 몸을 움직인다. 몸이 차츰 회복되는 산후 4주차부터 본격적인 걷기를 시작한다. 처음에는 10분 정도로 시작해 점차 늘려간다. 외출이 가능해지면 매일 30분 정도 걸으며 산책한다. 의욕이 넘쳐 무리하면 피로해지기 쉬우니 힘들지 않을 정도로 천천히 가볍게 걷는다. 

6. 은근히 땀나게 한다

산모의 몸은 혈액순환을 위해 따뜻한 것이 좋지만, 억지로 땀을 빼면 몸 안의 체액이 손상될 수 있고, 산욕열이 심해지며, 회음부나 제왕절개 수술 부위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또 숙면을 취하기 힘들어 컨디션이 흐트러지면서 몸이 더 붓기도 한다. 따라서 실내 온도는 21~22정도가 적당하며, 옷은 얇은 긴소매 옷을 여러 개 입어 은근히 땀나게 하는 것이 좋다.

* 출처 : 제일병원 임신출산 육아대백과(비타북스)’ 내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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