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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의 시작

 

미국 피츠버그대학의 합동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유전자는 사람의 IQ를 결정하는 데에 48%의 역할밖에 없다. 인간의 지능지수는 유전적인 요소보다는 자궁 내 환경, 즉 태내 환경이 결정적이다라며 임신 기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피츠버그대학의 연구팀이 자궁 내 환경으로 중요시 여긴 것은 충분한 영양 공급, 편안한 마음, 유해 물질의 차단 등이다. 이는 오래전부터 우리 선조들이 임신부들에게 꾸준히 권장해왔던 개념인 태교와 흡사하다. 태아가 자궁 내에 있을 때, 임신부가 얼마나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았는지, 얼마나 스트레스 없는 환경에서 생활했는지, 태아에게 해로운 환경을 얼마나 멀리했는지가 장차 태어날 태아의 건강은 물론 IQ도 좌우한다는 사실은, 태교의 중요성을 그만큼 뒷받침하고 있다. 

1803, 사주당 이씨가 저술한 조선 시대의 태교 지침서 <태교신기>는 임신부들을 가르치기 위해 쓴 글로, 임신 전부터 출산 전까지 부부가 지켜야 할 행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스승의 십 년 가르침이 어머니가 열 달 길러주심만 못하고, 어머니가 열 달 길러주심은 아버지가 하루 낳아주심만 못하다라는 문장에서 알 수 있듯이, 임신부는 물론 예비 아빠의 몸가짐에 대해서도 강조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태교가 임신 전부터 시작되어야 하고, 엄마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 특히 임신 전에는 아빠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 달에 한 번 배출되는 난자와 달리, 정자가 만들어지기까지는 약 석 달이 걸린다. 건강한 정자를 만들려면 약 100일 전에 이미 건강한 몸이 되도록 계획을 세워야 하는 것. 임신을 계획한다면 약 3개월 전부터 부부가 함께 나쁜 것을 먹지 않고 나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몸가짐을 바르게 가지는 것이 태교의 시작이 아닐까.

 * 출처 : 제일병원 주산기과 김문영 교수의 태교 특강,
           ‘임신출산 육아대백과(비타북스)’ 내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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