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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두뇌를 발달시키는 청각 태교 -1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한 살을 매긴 우리의 조상은 참으로 현명했다. 엄마 뱃속에서의 열 달은 아기 일생의 가장 중요한 첫 1년이기 때문이다. 아기들은 1년 동안 엄마 뱃속에서 청각, 촉각, 미각, 후각, 시각 등 모든 오감을 발달시키면서 성장한다. 특히 아기가 뱃속에 있을 때, 오감 중 가장 중요한 감각은 바로 청각이다. 

청각은 태아의 발달, 특히 뇌 발달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실제로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뱃 속에 있을 때 소리 자극을 받은 쥐가 뇌세포가 더 잘 발달되어 있고, 미로를 더 잘 통과하며 지적 능력을 보인 것이 관찰됐다. 

태아는 임신 중기에 들어서면서 듣기 시작하고, 24주가 되면 듣는 능력이 향상되어 거의 모든 소리를 듣는다고 알려져 있다. 여러 가지 동물시험에서도 청각 자극을 준 동물에서 태어난 새끼들이 훨씬 좋은 지적 능력을 보이고, 뇌 주름을 잘 만든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핀란드 헬싱키대학의 한 연구팀은 자궁 속에서 들은 소리가 출생 후 아기의 언어 학습 능력과 관련한 신경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를 하여 태아에게 소리는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상기시켰다.

 태아는 실제로 엄마의 심장 소리, 목소리, 장 움직이는 소리, 양수 흐르는 소리, 태반에서 생기는 소리 등 태내 소음을 듣고 자란다. 24주쯤 되면 외부로부터 들려오는 소리도 잘 듣게 된다. 자동차 소리나 사람의 말소리, 영화관 음향 소리, 자연의 소리, 음악 소리, 아빠 목소리 등 이 세상의 무수한 소리를 듣고 감정을 발달시키기도 하고, 언어 능력을 발달시키기도 한다. 결국 세상에 나와서 아기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기초 단계를 소리를 들으면서 발달시키는 것이다.

 아기가 좋아하는 소리는 엄마의 심장과 비슷한 박자를 가지고 있고, 아빠의 목소리와 비슷한 저음인 80~90dB 정도의 소리라고 알려져 있다. 이런 조건을 충족하기에 가장 좋은 소리가 바로 음악이다. 편안하고 듣기 좋은 음악을 매일 일정 시간 들려주는 것이 아기를 위해 엄마 아빠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국악, 클래식, 가요 등 엄마가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을 선택하면 된다. 더불어 엄마가 노래를 불러주든지, 아빠가 말이나 시, 노래를 통해 소리를 들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출처 : 제일병원 주산기과 김문영 교수의 태교 특강, 임신출산 육아대백과(비타북스)’ 내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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