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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하는 아기 돌보기

탈수가 심해서 아이가 가라앉고 자꾸 자려고 하면 지체 없이 응급실을 방문하여 수액주사(링거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탈수는 그렇게 심하지 않지만 구토를 계속하여 입으로 수분을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수액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탈수가 심하지만 전신상태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경우나 탈수가 그렇게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집에서 입으로 수분을 공급합니다. 

맹물보다는 적당한 염분과 전해질, 포도당이 들어가 있는 음료가 좋은데 시중에 나와 있는 페디라 용액이나 에레드롤 같은 경구 수액제를 먹이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러나 이런 제품을 구입하기 어렵다면 게토레이나 포카리 스웨트 같은 스포츠 음료도 염분이 조금 모자라기는 하지만 괜찮습니다.

 오렌지주스 같은 과일주스나 설탕물, 꿀물은 설사를 더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꿀은 돌 이전의 아기들에게 먹이면 보툴리즘(Botulism)이라는 심각한 질병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 시기의 아기들에게는 먹이지 말아야 합니다. 

입으로 수분을 계속 공급하면서 위에서 말씀 드린 방법으로 탈수상태를 자주 파악하여 탈수가 교정이 되고 있다면 하던 치료를 계속하고, 치료에도 불구하고 탈수가 교정이 되지 않거나 악화되고 있다면 빨리 병원에 가서 수액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설사에 고열이나 심한 복통이 동반되거나 점액 또는 피가 섞여 있는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장티푸스, 이질과 같은 세균성 설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일반적인 설사치료뿐만 아니라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꼭 소아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설사할 때 금식을 할 것을 권장하였습니다
. 그러나 최근에는 설사를 하더라도 굶기지 말고 먹일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장내로 음식물이 들어가야지만 장점막에 적절한 자극을 주게 되어 장염으로 인해 손상된 장점막의 회복이 촉진된다고 합니다.

그럼 굶지 않고 먹이게 되면 무엇을 먹이는 것이 좋을까요
? 쌀을 재료로 한 미음, 죽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미국에서도 설사를 하게 될 때 쌀로 만든 수프를 권장합니다. 그러나 차차 회복이 됨에 따라 곧 정상식사로 바꾸어 줍니다.

모유를 먹는 아기의 경우에는 그대로 모유를 계속 먹이면 되고 분유를 먹던 아기는 하루 이틀은 분유를 끊고 경구 수액제를 먹이다가 회복이 됨에 따라 다시 먹던 분유를 먹이거나 매일
MF-1, 호프 닥터등의 설사분유를 먹일 수도 있습니다. 설사분유는 통상 1주 내지 2주 동안 먹이게 되며 그 이상 더 오랫동안 먹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출처 : 제일병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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