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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변의 특징

 아기의 변은 건강 상태에 따라 매일 다르게 변화한다.
건강할 때의 변을 체크해두면 질병의 유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평소의 변과 다르면 카메라나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둔 후 아기의 상태를 지켜보거나 병원을 방문한다.

1, 태변은 끈적이는 암녹색이다

갓 태어난 신생아는 생후 수일간 암녹색의 부드럽고 끈끈한 변을 보는데 이것을 태변이라고 한다.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양수와 함께 태아의 입속으로 들어간 세포나 태지, 솜털 등이 장에 쌓여 있다가 나오는 것이다. 이후 젖을 먹으면서 점차 녹갈색으로 이행변을 보다가 황색의 변을 본다. 

2. 먹은 것이 그대로 나온다

아기의 변 상태는 아기가 먹는 음식과 건강 상태에 따라 수시로 변한다. 당근, 브로콜리 등의 채소는 섬유질이 많아 모두 소화가 되지 않고 덩어리가 대변에 그대로 나오기도 한다. 옥수수, , 과일도 아기의 변에 그대로 섞여 나올 수 있다. 먹은 것이 그대로 나오더라도 아기의 변 상태가 평소와 다르지 않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3, 점액질 혹은 흰색의 알갱이가 섞여 나온다

변에 몽글몽글한 흰색 알갱이가 보이는 것은 모유나 분유 속의 지방이 소화되지 않고 뭉쳐서 나오는 것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코 같은 점액질이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소화관의 점막이 자극을 받아 점액이 배설되는 것이다. 설사나 별다른 이상이 없이 약간의 점액이 섞여 나오는 정도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4. 녹변은 정상변이다

흔히 녹변을 보면 아기가 놀라서 그렇다고 하는데, 별다른 이상이 없어도 녹변을 볼 수 있다. 일부 음식물에 의해 담즙 양이 증가하거나, 음식물에 녹색 색소가 많이 섞여 있는 것이 원인. 장운동이 빨라져서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짧아지면 녹변을 보기도 한다. 

* 출처 : 제일병원 임신출산 육아대백과(비타북스)’ 내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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