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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치아관리

 잦은 구토는 치아를 부식시키므로 베이킹소다수로 헹궈내야

 많은 임신부들이 방사선촬영이나 마취가 혹시나 아이에게 영향을 미칠까 우려해 치과치료를 출산 후로 미루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대부분의 치과용 재료는 임신1기 때는 미치는 영향이 없다. 단 임플란트나 발치 등은 임신2기로 미루는 것이 낫다. 임신1기나 3기도 위험하지는 않지만 임신2기가 태아의 안정기이기 때문에 치과치료의 적기다.

 최근 연구는 대부분 임신 시 치과치료의 위험성보다 치료 시 얻는 효과가 비교될 수 없을 만큼 크다고 발표하고 있다.

 특히 미국치주학회는 임신부가 염증상태이면 곧바로 치료해야 하며 예방적 치료 역시 치과의사들이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임신부 자신을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아이를 위해서도 구강질환치료는 중요하다. 구강 내 세균이 엄마로부터 아이에게 전파될 수 있기 때문. 충치의 원인인 뮤탄스균은 침으로 전파되는데 이유식 등을 먹일 때 엄마 입에 넣어 식혔다가 주는 과정에서 옮겨질 수 있다. 매일 단 음식을 먹은 아이보다 엄마가 충치균을 많이 보유했을 때 아이의 충치발생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 후 심한 입덧으로 자주 구토하는 경우 산이 치아를 부식시켜 구강건강을 해칠 수 있다. 구토직후에는 바로 양치하기보다는 베이킹소다를 한 스푼 정도 물 한잔에 풀어 헹구면 치아부식방지에 도움을 준다. 양치는 30분 정도 후에 한다.

 한국마더세이프 한정열 센터장(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임신부의 치과치료는 임신부, 태아건강과도 직결되고 출산 후 산모건강과 아이구강건강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임신 중에는 구강위생관리가 힘든 만큼 치과에서 간단한 스케일링과 올바른 양치법 등을 배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경향신문 ‘16.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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