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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위한 0~3세 육아 제안  

1. 아빠의 본능을 믿자 

아기를 안으면 떨어뜨릴 것 같은데’, ‘
똥 기저귀를 가는 건 끔찍해’,
혼자 아기를 볼 때 갑자기 울면 어떡하지?’ 

많은 아빠들이 이런 걱정이 앞서 선뜻 아기 돌보기에 나서지 않거나 엄마에게 넘겨버리기 일쑤다. 하지만 자신의 타고난 아빠 본능을 믿어보자. 물론 열 달 동안 아기를 뱃속에 품고 출산 과정을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모성애를 갖게 되는 엄마에 비해 아빠는 아기와 유대감을 쌓기까지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아빠의 뇌에도 자녀를 보살피는 본능이 저장되어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근거가 아내의 임신 전후 남편의 호르몬 변화다. 아내의 임신 기간과 출산 직후 남편의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떨어지고 양육과 젖샘을 자극하는 호르몬인 프로락틴 수치가 올라간다. 남자에서 아빠로 다시 태어나 태어날 아기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뇌가 먼저 아빠가 됨을 인식하고 자녀를 키울 준비를 한다는 사실이 정말 신비롭고 놀랍다. 아빠로서 자신감을 갖고 육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면, 어느새 능숙하게 기저귀를 갈고 우는 아기를 달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2. 아기의 애칭을 만들어 불러주자. 

옛날 어릴 적에 할머니가 에구~ 우리 예쁜 강아지 왔구나하며 꼭 껴안아주시던 그 느낌을 기억할 것이다. 이렇듯 애칭은 아기의 정서 발달을 돕는다. 아기에게 예쁘고 달콤한 애칭을 선물해주자.

애교만점 딸에게는 여우 공주님’, 잠꾸러기 아들에게는 쿨쿨이등 아기의 특성을 살려 지어준다.

 아기는 아빠가 불러주는 애칭에서 아빠의 깊은 사랑을 느끼게 될 것이다. 아기에게도 아빠의 애칭을 직접 짓게 해 서로 불러보는 것도 재미있다.
 

3. 아빠와 아기만의 신호를 만들자. 

아무리 아빠라도 같이 있는 시간이 적고 함께 나누는 감정이 없다면 아기는 아빠를 낯설어하게 된다. 하루 종일 모든 시간을 함께하는 엄마와 달리, 아빠는 특별한 공감대를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 아기와 아빠 사이에만 통하는 은어를 만들어보자. 

밖에 나가서 놀고 싶을 때는 코를 잡고 찡그리기,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을 때는 혀 내밀고 메롱 하기, 아빠가 출근할 때는 양 볼에 뽀뽀하고 악수하기 등 재미있는 행동도 좋고, ‘사랑해라는 말 대신 뽀숑뽀숑처럼 새로운 표현법을 만드는 것도 좋다. 은어로 의사소통을 하다보면 아기는 아빠에게 동지감과 함께 신뢰감을 쌓아가게 될 것이다.

 

아빠 엄마의 공동 양육이 아기의 전뇌를 발달시킨다. 

엄마와 아빠의 양육 방식이 다른 것은 개인의 차이가 아니라 여자의 뇌와 남자의 뇌 차이에서 비롯된다. 아빠의 뇌, 즉 남성의 뇌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자극을, 엄마의 뇌 즉 여성의 뇌는 감성적이고 공감적인 자극을 아기에게 준다. 

엄마가 아기의 내면과 정서를 다룬다면 아빠는 사회성과 규범을 바로 잡아주는 것. 따라서 엄마의 양육과 아빠의 양육이 조화를 이룰 때 아기의 전뇌가 골고루 발달할 수 있다. 

* 출처 : 제일병원 임신출산 육아대백과(비타북스)’ 내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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