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첫 한 달은 아기가 엄마 뱃속에서 나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기. 하루 20시간 이상 잠을 자고 먹는 양도 아직 적어 2시간에 한 번 꼴로 수유를 해야 한다.

성장 발달

1. 체중이 줄었다가 다시 늘어난다.
처음 3~4일간은 태어날 때 가지고 있던 몸속의 수분과 태변이 빠지면서 체중이 일시적으로 줄어든다. 하지만 이후 매일 30g 이상씩 체중이 증가하면서 7~10일 정도가 되면 출생 시 몸무게로 회복된다. 생후 1개월이 되면 출생 시 체중보다 1㎏ 정도 더 나가게 된다. 중요한 것은 ‘체중이 얼마나 늘었느냐’가 아니라 ‘일정한 속도로 자라고 있는가’다. 첫 한 달 동안은 가능한 매일 체중이 잘 늘고 있는지 체크한다.

* 집에서 아기 몸무게 재는 법
몸무게를 잴 때는 기저귀를 벗긴 후 알몸으로 잰다. 아기 전용 저울이 없다면 일반 체중계를 이용해 몸무게를 잰다. 엄마가 아기를 안고 체중을 잰 다음 엄마의 체중을 빼면 된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 디지털 체중계를 이용한다.

2. 하루 20시간 정도 잠을 잔다.
생후 한 달 이내의 아기는 평균 20시간 정도 잠을 잔다. 기저귀 갈고 수유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잠을 잔다고 보면된다. 자라면서 점점 수면 시간이 짧아지므로 너무 많이 잔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3.몸을 완전히 펴지 못한다.
아직 엄마 뱃속에서의 자세를 유지하기 때문에 팔다리를 구부리고 있으며 주먹을 꼭 쥐고 몸도 완전히 펴지 못한다. 손을 만지면 더욱 세게 움켜쥐고 다리를 곧게 펴서 당겨도 금세 구부린 자세로 돌아간다.

4.반사 반응을 보인다.
몸을 자주 움직이지만 반사적인 동작이 대부분이다. 손바닥을 살짝 건드리면 오므리고 입술 근처에 손가락을 갖다 대면 그 방향으로 머리를 돌리며 빨려고 한다. 이 모두가 정상적인 반사 동작으로 생후 3~4개월이 되면 차츰 사라진다.

5.울음으로 의사 표현을 한다.
배가 고프거나 기저귀가 축축할 때, 너무 덥거나 추울 때, 졸릴 때도 아기는 울음으로 도움을 청한다. 신생아에게 울음은 유일한 의사소통 방법이다. 아기가 울면 무엇 때문에 우는지 빨리 이유를 찾아 문제를 해결해줘야 한다.

*출처 : 제일병원 임신출산대백과 중에서 (비타북스)

상담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