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보기

1. 수유 리듬을 정한다.
신생아 때는 정해진 시간 없이 아기가 배고플 때마다 수유를 했다면 생후 50일 전후에는 대부분 수유 리듬을 찾기 시작한다. 빠는 힘이 강해져 한 번에 먹는 양도 늘어나므로 보통 2~3 시간 간격으로 수유하고 한번 먹을 때 충분히 먹여 재우도록 한다.

2. 기저귀 발진과 땀띠를 조심한다.
엄마에게 안겨 젖을 먹고 잠자는 시간이 많다 보니 계절과 상관없이 땀띠가 생기기 쉽다. 옷을 시원하게 입히고 땀띠가 나기 쉬운 부위는 미지근한 수건으로 자주 닦아주는 등 청결하게 유지한다. 대소변의 횟수가 잦기 때문에 기저귀를 빨리 갈아주지 않으면 엉덩이가 빨개지고 짓무르는 등 기저귀 발진이 생기기 쉬우므로 물로 자주 씻어주고 기저귀도 자주 갈아준다.

3. 옷을 시원하게 입힌다.
생후 한 달이 지나면 굳이 속싸개로 싸둘 필요가 없으므로 아기가 답답해하거나 날이 더워지는 계절이라면 풀어준다. 옷은 땀 흡수가 잘되는 순면 소재를 입힌다. 꽉 끼는 옷보다는 헐렁하게 입히는 것이 좋다. 수시로 아기의 등에 손을 넣어 옷이 땀에 젖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젖었을 때는 바로 갈아입힌다.

4. 창문을 열어 바깥 공기를 쐬어준다.
가끔 창문을 열어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쐬게 한다. 바깥 공기를 쐬는 외기욕은 피부나 호흡기의 면역력을 길러주는 효과가 있다. 시간은 5분을 넘지 않도록 하고 직접 햇볕을 쬐는 것은 피한다.

5. 젖양이 부족하면 혼합수유를 고려한다.
이 시기에는 한 번에 120~160㏄ 정도를 먹는데, 대개 15~20분안에 수유가 끝난다. 그런데 아기가 30분 이상 엄마 젖을 빤다거나 젖을 먹은 지 1시간도 안 되었는데 배가 고파 칭얼대는 경우에는 모유가 부족한 것이므로 분유를 더 먹인다. 아기가 빠는 만큼 엄마의 젖도 늘어가는 시기이지만, 아기의 체중이 잘 늘지 않는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혼합수유를 고려해야 한다.

건강

1. 생후 1개월 검진과 2차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한다.
생후 1개월이 되면 소아과를 방문해 검진을 꼭 받도록 한다.  발육은 순조로운지, 선천적인 병은 없는지 확인한다. 출생 직후 B형간염 예방주사를 맞은 신생아는 생후 한 달경에 2차 접종을 한다. 기본 예방접종이기 때문에 병원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2. 기침을 한다면 주의한다.
엄마에게 받은 면역력이 있어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 시기이지만, 신생아도 감기에 걸릴 수 있다. 기침만 할 뿐 크게 아파 보이지 않더라도 폐렴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으므로 아기가 감기 같은 증상을 보이면 반드시 진료를 받는다.

3. 영아 산통인지 잘 체크한다.
저녁이나 한밤중에 자다가 갑자기 자지러지게 우는 것을 영아 산통이라고 한다. 흔히 배앓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원인은 알수 없다. 소화력이 떨어져 젖이나 분유의 단백질을 흡수하지 못해 배앓이를 한다는 주장도 있고, 수유 중에 공기를 많이 마셔서 배앓이를 한다는 설도 있다. 수유 전후로 아기를 최대한 편하게 해주고 울 때는 조용한 환경에서 달래준다.

4. 머리가 한쪽으로 기울면 사경을 의심한다.
아기를 눕혔을 때 머리가 한쪽으로만 기울거나 머리 방향을 바꿔도 다시 한 방향으로만 머리를 돌리는 경우, 목에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 사경을 의심해봐야 한다. 사경은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목의 한쪽 근육이 짧아져 머리가 한쪽으로만 기우는 증상이다. 조기에 발견하면 꾸준한 스트레칭만으로도 정상으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생후 6개월이 지난 후에는 외과적인 수술을 해야 한다.


<베이비 마사지를 한다>

아기가 기분이 좋을 때, 목욕을 끝낸 후나 기저귀를 갈아주는 틈틈이 베이비 마사지를 해주면 좋다. 베이비오일을 엄마 손에 덜어 아기의 몸 구석구석을 쓰다듬듯이 마사지한다. 베이비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돕고 소화 기능과 장 기능을 강화하며 피부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무엇보다 엄마와의 스킨십으로 엄마와 아기의 유대 관계가 돈독해진다.

*출처 : 제일병원 임신출산대백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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