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3개월까지는 언어 발달의 가장 첫 단계인 초기 발성기로 “아아 오오” 옹알이를 시작한다.  낮과 밤을 구별하기 시작해 낮에 노는 시간이 많아지고 밤에는 기특하게도 5~6시간 깨지 않고 잠을 자기도 한다.

1. 차츰 목을 가누기 시작한다.
아기를 세워 안으면 잠깐 목을 빳빳이 세우고 주변을 둘러본다. 엎드려놓으면 머리를 가슴 위까지 들 수 있고 엎드려 노는 시간도 늘어난다. 하지만 아직은 목을 완전히 가누는 것이 아니므로 방심하면 뼈에 무리가 갈 수도 있으니 아기를 안을 때는 목을 가볍게 받쳐 안아야 한다.

2. 손을 입에 넣고 빤다.
손가락을 빨거나 주먹을 통째로 입에 넣고 빨기도 하는데, 배가 고프거나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빠는 욕구가 강한 시기에 보이는 정상적인 발달 과정이다. 이 시기의 손 빨기는 아기의 가장 손쉬운 놀이다. 억지로 빨지 못하게 하느라 손싸개 등을 씌워두기보다는 자주 손을 깨끗이 씻겨주는 것이 좋다.

3. 옹알이를 시작한다.
생후 2개월이 지나면서 옹알이를 시작한다. 초기 옹알이는 아기의 발성 연습이다. 성대로 공기를 내보내며 ‘아’, ‘오’, ‘우’ 같은 모음 발음으로 소리를 낸다. 주로 기분이 좋거나 엄마가 눈을 맞추고 얼러줄 때 많이 한다. 이때 엄마가 계속 반응을 보이고 말을 걸어주면 아기는 더 활발하게 옹알이를 하게 된다.

4. 일으켜 세우면 다리에 힘을 준다.
겨드랑이를 잡고 일으켜 세워 다리를 바닥에 닿도록 해주면 구부리고 있던 다리를 곧게 펴며 힘을 준다. 발로 차는 힘이 생기는 것. 단, 아기가 다리에 힘을 준다고 해서 자주 일으켜 세우지 않도록 한다.

5. 갑자기 먹는 양이 줄기도 한다.
아기의 수유량이 계속해서 늘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갑자기 먹는 양이 줄어 엄마를 걱정시키기도 한다. 먹는 양이 줄어도 기분 좋게 잘 놀고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몸무게가 표준치보다 적게 나가더라도 꾸준히 늘고 있다면 수유량은 적당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아기가 보채면서 먹지 않거나 3일 이상 먹는 양이 눈에 띄게 줄었다면 다른 질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6. 눈동자를 자유롭게 움직인다.
시각의 범위도 넓어져 가까이에서 천천히 움직이는 물체를 바라보거나 좌우로 보기도 한다. 또 양쪽 눈동자가 같이 한곳을 응시하게 되어 눈동자가 따로 움직이는 듯한 사시 현상도 점차 없어진다.

*출처 : 제일병원 임신출산대백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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