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로 임신부들이 비타민 D결핍에 관한 질문들을 많이 한다.
“검사를 했더니 기준치 보다 낮게 나왔는데 비타민 D복용해야되는지 등이다”.

 

알려진 바로는 임신 중 심한 비타민 D결핍시 신생아 구루병(골연화증), 골절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연구에 의하면 임신중독증과 관련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위의 질문에 관해 미국 산부인과학회(ACOG 2015)는 모든 임신부들에게 검사 적용을 지지 하는 것에 대한 증거는 불충분하다. 또한, 비타민 D결핍시 전문가들은 하루 1,000-2,000IU는 안전한 것으로 동의하고 있다. 하지만, 고용량 복용에 관한 연구는 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임산부전용종합비타민에 포함된 용량 이상의 고용량의 추천은 현재 연구가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밝히고 있다.

한편, 2017년 Nutrients지에 발표된 Vitamin D결핍이 임신부의 피부색과 관련 있다는 흥미 있는 내용이다.

제목: 임신 1분기 임신부들에서 피부색과 비타민 D결핍 유병률과 연관성
(Prevalence of Vitamin D Deficiency and Its Associations with Skin Color in Pregnant Women in the First Trimester in a Sample from Switzerland)

임신 중 비타민 D 결핍은 포도당 과민증(glucose intolerance)과 같은 부정적인 임상결과를 가져온다. 이러한 결핍은 인종마다 다르게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임산부의 피부색(color)에 따라서 비타민 D 결핍율의 차이가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스위스의 임신초기 임신부들의 비타민 D 결핍 유병률을 조사하였고, 피부색과 비타민 D결핍과의 연관성을 평가하였다.

이 연구는 단일 센터 코호트연구로 피부색을 결정하기 위해 검증된 Fitzpatrick scale 과 objective melanin index가 사용되었다. 204명의 임신부 중에 63% 가 비타민 D 결핍이었다. 비타민 D가 충분한 여성의 평균혈중 25-hydroxyvitamin D 농도는 26.1 ng/mL (95 % 신뢰 구간 24.8-27.4) 이었고, 비타민 D 부족의 여성은 10.5 ng/mL (95% CI 9.7–11.5) 이었다. 혼란변수라 할 수 있는 나이, 계절, 비타민 D 보충제 사용, 체질량지수, 흡연, 출산횟수를 보정한 상태에서 거무스름한 피부색을 가진 여성이 밝은 피부색을 가진 여성에 비해서 비타민 D 결핍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2.6배 더 많았다(OR 2.60; 95% CI 1.08–6.22).
따라서, 이 연구의 연구자들은 어두운 피부색의 여성의 경우 임신 중에 비타민 D상태를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과 상담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5. 4. 7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 연구원 한혜지RN/한정열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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