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보기

1. 하루에 한 번 정도 이유식을 준다
생후 4개월에 쌀미음으로 이유식을 시작한 아기는 채소를 한 가지씩 추가해가며 채소 미음을 먹여본다. 한 번에 새로운 재료를 한 가지씩 추가해서 3일가량 먹여보고 알레르기 반응을 체크한다. 이유식은 하루에 한 번 일정한 시간을 정해 매일 같은 시간에 먹인다. 5개월 중반이 넘어서면 모유를 먹는 아기나 아토피가 있어 이유식을 미룬 아기도 쌀미음으로 이유식을 시작한다.

2. 소근육을 자극한다
생후 5~6개월에 접어들면 눈으로 본 것을 스스로 잡을 수 있게 된다. 처음에는 두 손을 동시에 움직여 물건을 잡고, 시간이 지나면 한 손만으로도 물건을 잡을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숟가락이나 컵도 스스로 들고 싶어 한다. 유아용 과자를 스스로 집어 먹을 수 있도록 엄마가 시범을 보여준다. 누르면 소리가 나는 장난감 등으로 소근육 발달을 촉진한다.

3. 하루 두 번 낮잠을 재운다
오전에 한 번, 오후에 한 번 하루에 두 번 낮잠을 재운다. 낮잠은 한 번 잘 때 1~2시간이 적당하며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재우는 것이 좋다. 간혹 밤에 잠을 잘 안 잔다고 낮잠을 줄이는 경우가 있는데, 낮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오히려 피곤해서 잠을 더 설친다. 이 시기에는 평균 15~18시간 자야 한다.

4. 삼키기 쉬운 물건을 모두 치운다
아기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안전사고의 위험도 함께 높아진다. 아무것이나 입에 집어넣는 시기인데다 배밀이를 하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동전, 단추, 알약 등 삼킬 수 있는 작은 물건들을 바닥에 흘리지 않는다. 손을 베기 쉬운 가위나 칼 등도 아기의 손이 닿지 않는 높은 곳에 보관한다.

 

건강

1. 아기의 평균 체온을 체크한다
평균 체온을 재어두면 아기가 열이 날 때 빨리 알아챌 수 있다. 아기들의 체온은 어른에 비해 약간 높은 편이다. 어디를 재느냐에 따라 체온이 조금씩 달라지므로 평소 집에서 체온을 잴 때 겨드랑이, 항문, 귀 중 한 곳을 정해 체온을 잰다. 귀로 잰 체온이 37.5℃가 넘으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는다. 37.2~37.4℃ 정도라도 평소보다 보채거나 잘 먹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는다.

2. 독감 예방접종을 맞춘다
DTaP와 소아마비, 폐구균, 뇌수막염 3차 예방접종, B형 간염 3차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6개월 이후의 아기라면 9월이나 10월 이후에 독감 예방접종도 시행한다.

<당근과 시금치, 과일은 생후 6개월 이후에!>
당근과 시금치의 경우, 오래 보관하면 질산염의 함량이 높아져서 아기에게 빈혈을 일으킬 수도 있다. 생후 6개월 이전에 사용할 때는 싱싱한 상태로 조리한다. 생후 6개월 이후에는 고기가 들어간 이유식으로 충분히 철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과일 역시 산이 많아 아기의 위장을 자극하고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성분이 있으므로 너무 일찍 시작하지 말고 생후 6개월 이후에 먹인다.

*출처 : 제일병원 임신출산대백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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