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보기

1. 이유식은 하루 세 번 먹인다.
후기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6~7시 세 차례에 나눠 이유식을 먹인다. 앞니가 돋아나고 잇몸이 단단해져 씹는 것에 흥미가 생기므로 다양한 재료로 여러 가지 맛을 느끼게 해주자. 죽이 아닌 진밥 형태로 만들어 오물오물 씹어 먹는 연습을 시킨다.

2. 되는 것과 안 되는 것을 가르친다.
“안 돼”, “그만” 같은 명령어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해도 되는 것과 해서는 안 되는 것을 분명하게 가르친다. 아기의 행동을 제지할 때는 길게 설명하지 말고 아기의 눈을 마주한 채 “안 돼”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3. 활동적인 놀이로 근육의 힘을 길러준다.
가만히 앉아서 가지고 노는 장난감보다는 공처럼 굴러다니고 움직이는 장난감을 이용한 활동적인 놀이로 근육의 힘을 길러주자. 아기와 마주 보고 앉아 공을 굴려 주고받는 놀이나 작은 공들을 바구니에 담는 놀이는 아기의 소근육과 대근육을 동시에 발달시킨다.

4. 활동하기 편한 옷을 입힌다.
집 안 여기저기를 기어 다니고 일어섰다 앉았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평소 활동하기 편한 옷을 입힌다. 꽉 끼게 입히기보다는 약간 헐렁하게 입혀야 아기가 움직이면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우주복보다는 상하복이 움직이기에 편하다.

5. 안전사고에 더욱 신경 쓴다.
집 안 구석구석 가지 못하는 곳이 없고 호기심은 많은 반면, 판단 능력은 없기 때문에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다. 서랍을 열어 뒤지기도 하고 가구를 붙잡고 일어서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눈에 보이고 집을 수 있는 것은 다 입으로 가져가므로 약, 화장품, 세제, 동전 등 아기가 입으로 넣을 만한 위험한 물건들은 아기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둔다.

건강

치아우식증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한다.
우유병을 오래 빨아서 생기는 충치의 일종. 보통 2세 이하 아기의 앞니에 잘 생기며 진행이 매우 빠른 것이 특징이다. 처음에는 치아가 하얗게 변하는 것 같다가 순식간에 치아의 껍질이 벗겨지는 것처럼 떨어져 나가 결국 치아 뿌리만 남게 된다. 우유병을 입에 물고 자는 습관이 있는 아기에게 잘 나타난다. 아기가 자고 있을 때는 깨어 있을 때보다 침의 분비량이 훨씬 적어 입안의 자정작용이 떨어지기 때문에 우유병을 물고 자지 않게 한다.

<2차 영유아 건강검진 받기>
생후 9~12개월에는 2차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는다. 문진표를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거나 검진기관에서 받아 미리 작성해 가면 검진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검진기관에 사전 예약하는 것이 필수. 젖니가 나기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검진 시 구강 관리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출처 : 제일병원 임신출산대백과(비타북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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