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임이 자유로워지고 호기심이 왕성해 먹는 것보다 노는 것이 더 좋은 시기. 좋고 싫은 것에 대해 의사 표현이 확실해진다. 음악에 맞춰 몸을 들썩이기도 하고 동물 소리를 흉내 내기도 한다.
성장 발달

1. 혼자 설 수 있다.
소파나 가구를 붙잡고 일어나 혼자 걸을 수 있다. 잠깐이지만 손을 떼고 어떤 것에 의지하지 않고도 혼자 서 있을 수도 있다. 혼자 서는 연습이 반복되다 보면 서는 것에 자신감이 생기고 스스로 걸음마를 떼게 된다.

2. 몸을 자유롭게 움직인다.
자기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되면서 독립심이 생긴다. 손으로 집는 것이 익숙해지므로 손에 잡히는 물건을 던지기도 하고, 서랍을 열어 안에 들어 있는 물건들을 꺼낼 정도로 운동 능력이 눈에 띄게 발달한다. 몸을 돌려가며 이리저리 움직이고, 몸이 기울어져도 쉽게 넘어지지 않는다.

3. 탐구심이 많아진다.
한 가지 물건을 쥐어주면 이리저리 돌려보며 아주 골똘히 들여다본다. 굴려도 보고 흔들어도 보고 거꾸로 뒤집고 들여다보며 아기는 물건을 다양하게 탐색한다. 이 시기에는 아기의 호기심과 탐구심이 충족되도록 여러 가지 물건을 접해볼 수 있게 해주고 엄마가 옆에서 간단하게 설명을 곁들이며 놀아준다.

4. 의사 표현이 확실하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구분한다. 좋아하는 것을 더 하려고 하며, 음식도 좋아하는 것을 더 먹으려고 한다. 자기주장이 생겨 뜻대로 되지 않으면 발버둥 치고 울며 떼쓰고, 싫으면 눈을 감고 고개를 내젓기도 한다. “안 돼”라는 말을 알아듣고 행동을 멈추거나 눈치를 보기도 한다.

5. 말할 줄 아는 단어가 많아진다.
아기가 내는 자음과 모음의 종류가 크게 늘어나면서 제대로 말을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평소 들은 언어에서 많은 소리를 취하여 옹알거린다. ‘엄마’, ‘아빠’ 외에 ‘맘마’, ‘빠이빠이’ 등 쉬운 단어를 한두 개쯤 더 할 수 있다. 간단한 지시어를 이해해 “안돼”라고 말하면 행동을 멈추고, “주세요”라고 말하면 손에 쥔 것을 엄마에게 건네기도 한다.

6. 음악에 대한 반응이 분명해진다.
엄마가 노래를 불러주면 기분이 좋아지고 노래를 틀어주면 엉덩이를 들썩이고 팔을 흔들며 좋아한다. 계속 노래를 틀어달라고 손짓을 하기도 한다. 음악은 청각은 물론 두뇌 발달에 매우 좋은 자극제다. 이 시기의 음악은 두뇌 발달을 돕고 정서적 안정감도 준다.

* 출처 : 제일병원 임신출산대백과 중에서 (비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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