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힘으로 일어서고 빠른 아기는 돌 이전에 걸을 수도 있다. 그림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연필을 쥐고 아무렇게나 그리기도 한다.

성장 발달

1. 대천문이 닫히기 시작한다.
소천문은 생후 6~8주에 닫히는 반면 대천문은 돌 지나서까지
남아 있다. 대천문은 생후 4~6개월 무렵까지 점점 커지다가 돌 무렵 조금씩 닫히기 시작하여 생후 12~18개월까지 완전히 뼈로 덮여 없어진다.

2. 빠르면 걸음마를 시작한다.
발달이 빠른 아기는 혼자서도 걸음마를 시작한다. 하지만 성큼성큼 걷는 것이 아니라 두 다리를 넓게 벌리고 발끝은 바깥쪽으로 향하며 움직일 때마다 비틀거린다. 균형을 잡기 위해 팔을 옆으로 벌리고 걷기도 한다.

3. 걸음마 장난감을 밀 수 있다.
붙잡고 걷기가 익숙해지고 손의 힘을 조절할 수 있으므로 바퀴가 달린 걸음마 장난감을 밀고 다닐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걸음 속도를 완전히 조절할 수 없어 쉽게 넘어지므로, 무게감이 있는 장난감을 선택한다.

4. 잠자는 시간이 규칙적이다.
이 시기 아기들은 일정한 시간에 낮잠을 자고 밤잠 역시 잠드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이 규칙적이다. 낮잠과 밤잠을 통틀어 하루 평균 14~16시간을 잔다. 만약 잠자는 시간이 여전히 불규칙하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난다면 깨어 있는 동안 적당한 활동과 놀이를 하고, 밤에는 잠잘 분위기를 충분히 만들어주는 등 엄마가 환경을 바꾸려고 노력해야 한다.

5. 자주 보는 사람의 얼굴을 기억한다.
기억력이 좋아져 가족 외에 자주 만나는 사람의 얼굴을 2~3일이 지난 후에도 알아본다. 친척 등 친숙한 사람을 알아보고 좋아한다.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물건을 건네기도 한다.

6.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보인다.
다른 아기들이 노는 모습에 관심을 보인다. 또래와 함께 있으면 서로 쳐다보고 만져보는 등의 행동을 보이고 친숙해지면 미소를 짓고 껴안기도 한다. 사회성이 발달하면서 낯가림도 차츰 줄어든다.

7. 익숙한 말이나 지시에는 행동으로 따른다.
발음은 완벽하게 하지 못해도 설득력 있고 분명하게 의사를 표현한다. 소리 끝에 억양이 생기기도 한다. ‘멍멍’, ‘야옹’과 같은 동물소리를 흉내 낼 수 있다. 어른들이 자주 하는 말을 이해할 수 있어 행동으로 보이지 않고 말로만 지시해도 알아듣는다.

*출처 : 제일병원 임신출산대백과(비타북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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