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식부터는 거의 모든 식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 하루 3회 먹이고, 한 번에 150g 정도로 하는 것이 알맞다.

1.  어른과 같은 정식 차림으로 만들어준다.
유아식은 생후 16~36개월에 해당하는 초기 유아식, 어른이 먹는 밥과 거의 비슷한 만 4~5세의 후기 유아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초기 유아식은 어른이 먹는밥, 국, 반찬의 정식 차림에 조금 더 무르고 간을 약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2. 밥을 잘 먹지 않는다면 영양 상태를 체크한다.
돌 무렵부터는 이전처럼 몸무게가 잘 늘지 않아도, 이유식 문제가 아니므로 무리하게 먹이지 않는다. 아기의 성장에 중요한 것은 양이 아니라 질 높은 영양 공급이다. 다섯 가지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식단을 짜고 아기가 어떤 것을 잘 먹고, 어떤 것을 먹지 않는지 잘 체크해본다.

3. 씹는 반찬, 아기 전용 김치를 준비한다.
많이 씹을수록 턱뼈도 단단해지고 치아도 건강해지며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유아식 시기에는 무조건 재료를 갈거나 다지지 말고 한입 크기로 썰어 넣는다. 간식을 줄 때도 감자나 고구마, 견과류, 과일 등을 골고루 주어 씹는 느낌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아삭한 식감의 김치는 씹는 훈련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짠맛과 매운맛을 덜어내고 순한 맛의 아기 전용 김치를 담가 먹이면 좋다.

 

4. 모든 음식은 싱겁고 담백하게 만들어준다.
이 시기에 맵거나 짠 음식을 먹이면 아기가 자극적인 입맛에 길들여져, 커서도 자극적인 음식만 찾는다. 자극적인 음식은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싱겁고 담백한 식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좋다. 아기가 싱겁고 담백한 음식을 싫어한다면 짠맛 대신 신맛이나 고소한 맛의 요리를 만들어주고, 볶거나 찌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한다.

5. 물에 말아 먹이지 않는다.
아기가 밥을 잘 삼키지 않는다거나 엄마가 밥을 먹이기 수월하다는 이유로 물 또는 국물에 밥을 말아 먹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시기는 씹기 연습이 필요한 때이므로 밥을 물이나 국에 말아 먹이지 않는다. 밥을 물에 말아 먹이면 충분히 씹지 않고 삼키게 돼 건강에 좋지 않다.

6. 제철 식품 위주로 메뉴를 구성한다.
하우스재배나 수입으로 인해 농산물에 ‘제철’이라는 개념이 많이 사라진 것이 사실. 한여름에도 시금치를 먹고 한겨울에도 상추를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재배된 제철의 농산물은 영양과 맛이 특히 뛰어나다. 영양 면에서는 제철이 아닌 농산물과 비교했을 때 4배나 높다. 아기뿐만 아니라 온 가족의 건강을 위해 제철 음식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고 식단을 짜도록 노력한다.

*출처 : 마더세이프 임신출산대백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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