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기에 접어들면 태아에게 옮겨가는 영양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태아가 음식을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입맛이 없더라도 균형 잡힌 식사를 충분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 빠지지 말아야 할 것이 철분제를 복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빈혈이 있다면 카페인이 든 커피나 홍차, 콜라 등을 피하고 철분제를 추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한편, 자기도 모르게 잠이 드는 일도 생길 수 있습니다.

‘기면’은 참을 수 없이 졸린 증상을 뜻합니다. 잠을 잘 때가 아닌데도 시도 때도 가리지 않고, 심하면 기절하듯 잠드는 것이 기면증상입니다. 보통은 임신부가 ‘갑상선기능저하증’에 걸리게 되면 기면증을 앓을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수면 중 근육마비는 물론 착란이나 발작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는 발끝을 돌아 나온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하지에 머무르게 되면서 종아리 피부 밑에 있는 가느다란 정맥이 본래 크기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 커진 것을 말합니다. 미용상으로도 보기 좋지 않아 심적 스트레스도 가중되기 마련입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를 단순 힘줄이라고 아는 경우도 있지만, 힘줄이 아니라 혈관이 정체되어 있는 상태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하지정맥류는 신체 움직임이 덜한 임신부에게서 쉽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출처 : 입덧 완화 가이드북, 행복한 입덧(한정열, 이건호 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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