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남편들은 그 고통을 모르기 때문에 유난을 떤다고 할 수도 있지만, 입덧은 분명 치료해야할 질병이고, 방치하면 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부부가 함께 언제 병원에 가야 할지를 분명히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입덧이 심해 병원에 가야 할 때는 △아무것도 입에 넣을 수 없을 때(물 포함) △체중이 줄어들 때 △증상이 심해 일상 생활이 불가능하다고 느낄 때입니다.

입덧치료제 안전하다.

최근에는 입덧 전용 치료제가 국내에도 출시되어 처방하고 있는데, 약 복용에 대한 안전성을 염려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입덧치료제의 경우 미국 FDA의 최고 안전성 등급인 ‘A’를 받아 안심해도 됩니다. 이는 임신부가 기형을 예방하기 위해 복용하는 ‘엽산’과 같은 등급이라 안전합니다.

특히,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입덧이 심한 여성은 8개월 이전 조산아로 출산할 위험이 23% 높다는 연구 결과(모체- 태아·신생아 의학저널)도 있습니다. 임신부의 삶의 질 저하 문제는 말할 것도 없겠지요.

외국의 한 조사에 따르면 ‘극심한 입덧으로 고통 받아 임신 중절을 고려한 적 있다’고 응답한 산모가 13%나 되고, 이중 3%는 실제로 임신 중절을 했습니다.

● 엽산은?

비타민의 일종으로, 비타민B9 또는 비타민M 이라고도 불린다.
태아의 신경과 혈관 발달에 중요하기 때문에, 가임여성과 임신부에게 권장된다.
*출처 : 입덧 완화 가이드북, 행복한 입덧(한정열, 이건호 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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