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Ultrasonography for fetus exposed to teratogen

◊ 연자: 조정연 교수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오늘 마더세이프라운드는 지난 6월까지 2개월의 방학 후 2학기에 첫 번째였다.

오늘 강의가 의미 있는 것은 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의 연간 약 15,000건의 상담 중 절반은 임신 중 약물 노출로 대부분의 약물은 심각한 기형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일부 약물들인 여드름약 ‘이소트레티노인’, 간질약 ‘발프로익산’,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피임약 등은 기형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이들 약물에 노출될 경우 임신 초기 적절한 상담이 필요하고 반드시 임신 중기에 정밀초음파를 통해서 아기의 기형여부 그리고 혹시는 있을 수 있는 신경학적문제들(물론 제한된 범위)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임신 중기 정밀초음파(Level II Ultrasonography)를 하는 것은 특정약물에 의한 특정기형, 예를 들면 ‘발프로익산’은 척수수막류(meningomyelocele) 발생을 유발할 수 있어서 targeted ultrasonography가 필요하다.

또한, 누구나 아무 약물노출이 없이도 3-5%는 기형이 발생할 수 있는 Baseline risk가 있기 때문에 중요 Key point를 고려하면서 Routine screen을 잘하여야 한다는 점도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연자로 오신 조정연 교수님은 삼성제일병원에서 8년 동안 태아초음파를 전담했고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Sick Children’s Hospital에서 2003-2004년 나와 같이 연수하면서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고, 또한, 지금도 서울대병원에서 산부인과 전종관 교수님을 중심으로 영상의학과, 소아과, 흉부외과교수님 들이 모여서 12년 이상을 매달 한 번도 빠짐없이 Monthly Fetal Anomaly Confernce를 진행하고 있는데 최근 4-5년간 같이 참여하는 인연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나는 기형유발약물 등 teratogen에 주요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산부인과 의사지만 매달 다양한 증례와 이미지 그리고 출산한 아이의 경과까지 알 수 있게 해주어서 전 교수님을 비롯한 교수님들께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2019. 9. 4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 한정열

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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