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 “코로나 19” 감염 산모의 모유수유가 위험하지 않을까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는 호흡기 감염으로 호흡 부전을 일으켜 문제가 됩니다. 신종플루와 같은 독감 바이러스도 호흡기에 문제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입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호흡기를 통해서 유입되는 바이러스들이 모유를 통해서 바이러스가 아이에게 전달되는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모유수유는 아는 것처럼 영양적으로 면역학적으로 또 정서적으로 아기를 위한 완벽한 영양식입니다. 이러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모유수유를 하도록 권장합니다.
대신 혹시나 아이가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모유수유 전에 손을 잘 씻거나 유두를 손으로 만질 수 있기 때문에 물로 잘 씻는 다거나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모유수유를 한다면 모유수유의 장점을 취할 수 있게 됩니다.

엄마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라 하더라도 엄마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만들고 항체가 모유를 통해서 아기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아기도 코로나바이러스에 예방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겁니다.  엄마가 입원을 하게 된다든지의 경우에도 엄마가 모유를 유축해서 아이에게 먹이는 것은 모유수유의 다양한 장점을 살리고 코로나바이러스의 항체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질문2 : 무증상자의 모유수유가 아기에게 위험하지 않을까요?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잠복기 상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상태에서도 감염을 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 등 다른 나라에서 들어온 분들, 혹시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될 수 있는 공간에 갔었던 경우라도 모유수유는 가능하다. 다만 기본적으로 엄마가 손씻기를 잘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3 : 치료중인 산모의 모유수유가 아기에게 위험하지 않을까요?

치료약을 개발하고 있다고 하지만 개발되어 실제로 적용되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기본적으로 치료방법은 소위 대중요법 치료라는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열이 나면 해열제를 사용하고 탈수가 나면 수액을 주고 설사가 나면 지사제를 처방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항생제,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합니다. 이때 사용하는 약들의 대부분은 모유수유에 안전합니다.

다만 항바이러스제중 리바비린(ribavirin)이라는 약이 있습니다. 이 약이 체내에서 남아있는 기간이 깁니다. 보통 반감기라고 하는데 혈중 내에서 반으로 줄어드는 시간이 열흘이 넘습니다. 적혈구에 많이 축척 됩니다. 모유수유를 일시적으로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장기적으로 수혈을 하는 경우에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약이 모유로 넘어가는 양이 작지만 장기적인 수유를 하게 되면 모유로 넘어가는 약이 아기 적혈구에 쌓이고 아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최근 매스컴에 나오고 있는 타미플루와 에이즈 치료제인 로피나비르, 리토나비르 이런 약들은 모유수유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혹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증상이 있어 치료를 받는 상태가 되더라도 엄마 상태가 괜찮다면 아기를 잘 보호할 수 있는 상태에서 모유수유가 가능하고 엄마 상태가 많이 힘든 상황이라면 유축기로 모유를 유축해서 아이에게 먹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출처 : 임산부TV 내용을 토대로 산후조리업협회 신문에서 “마더세이프 칼럼”으로 게재한 내용을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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